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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스펙트럼21

취미가 일이 된 여행작가의 일상::『쓰기 위해 또 떠납니다』 카드뉴스 『쓰기 위해 또 떠납니다』는 13년째 세계를 일터로 삼아 가이드북을 쓰고 있는 여행작가의 일과 일상을 담은 에세이다. 여행을 좋아하던 저자는 한 문화센터에서 여행작가 양성 과정을 발견한 뒤 글쓰기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과감히 직장을 그만두고 여행작가에 도전한다. 도전 2년 만에 공저로 첫 가이드북을 출간한 후 꾸준히 가이드북 작업을 이어왔고, 어느덧 열 권의 책을 쓴 베테랑 가이드북 작가가 되었다.저자는 자신의 직업을 ‘세상의 아름다운 면을 글로 쓰는 일’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취미가 일이 된 삶이 행복하기만 할까? 아무리 좋아하는 일을 하더라도 좋아하는 일만 할 수는 없는 법이다. 여행작가는 어떻게 여행하고 어떻게 글로 자신의 경험을 독자에게 전달할까? 책에는 여행작가의 일 이야기부터 여행지에서 만난 .. 2025. 3. 26.
아프리카에서 전하는 누구보다 슬기롭게 사는 이야기_『슬기로운 아프리카 생활』 :: 책소개 책소개 오해와 편견의 땅, 아프리카에서 전하는 누구보다 슬기롭게 사는 이야기 ✨서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에서 가려진 아프리카, 진짜 나를 만나다 우리는 아프리카 국가를 수혜국이자 위험한 여행지 정도로 인식한다. 빈번한 내전, 폭동, 굶주린 아이. 아프리카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는 고착화되어 있다. 『슬기로운 아프리카 생활』은 이 편견에 가까운 이미지에서 벗어나 아프리카를 삶의 터전으로 바라본다. 이은영 작가는 유엔환경계획의 기후변화적응 담당관으로 서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에서 일하며 그곳 사람들과 함께 살았다. 현대적인 쇼핑몰, 근사한 레스토랑, 비싼 물가, 빈번히 끊기는 전기, 빈부격차. 작가가 경험한 코트디부아르는 한 단어로 설명할 수 없는 다층적인 공간이었다. 그래서 작가가 풀어내는 일상에는 코트디부아르의 .. 2024. 4. 8.
여러분의 인생에 예술을 곁들여 보세요 :: 임영아 작가 강연 후기 (언어영재교육원) 지난 6월, 부산의 언어영재교육원에서 임영아 작가의 특강이 있었습니다. 무려 150명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강연을 하셨다고 해요. 정말 대단합니다! 강연의 제목은 이었어요. ‘인생’이라는 커다란 밥상에, ‘예술’이라는 반찬이 곁들어지면 더욱 다채로운 삶이 되지 않을까? 학생들이 앞으로 예술을 즐기면서 사는 삶을 살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 주제를 정하셨다고 해요. 강연을 열심히 들으면서 질문도 하는 학생들을 보며 본인의 중학생 시절이 떠올랐다는 임영아 작가. 진로를 고민하던 중고등학교 시절을 거쳐 대입 준비, 일본 유학, 서울에서의 취업, 그리고 다시 부산으로 돌아와 예술가로 살아가는 작가의 이야기가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언어영재교육원에서의 특강 후기는 임영아 작가의 블로그에서 더 .. 2023. 7. 5.
동물은 귀엽지, 그게 다는 아니지만_『동물, 뉴스를 씁니다』문화일보 언론 소개 가 문화일보에 소개되었습니다. 얼마 전 보도된 신종 펫샵 사건 아시나요? 동물을 사고파는 펫숍이 마치 보호소인양 속였던 사건인데요. 이들은 안락사 없는 보호소라는 이름 아래 고액의 파양비를 받고 인도된 반려동물을 동물 처리 업자에게 넘겼습니다. 그리고 동물은 방치 끝에 암매장되었습니다. 동물권에 대한 인식은 점차 개선되고 있지만 동물 학대 사건은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는 다양한 동물 학대 사건을 보도한 동물복지전문기자의 일화가 담겨 있습니다. 동물복지의 사각지대를 밝히는 이 책과 함께 동물과 공존하는 사회를 모색해 보는 건 어떨까요? [북리뷰] 동물은 귀엽지, 그게 다는 아니지만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 동물보호법이 강화되는 등 동물들의 삶은 전보다 나아진 것 같아 보인다. 하지만 미디어나.. 2023. 6. 30.
동물복지전문기자가 건네는 지금 알아야 할 동물복지 이야기 _『동물, 뉴스를 씁니다』:: 책소개 동물복지전문기자가 건네는 지금 우리가 알아야 할 동물복지 이야기 우리는 동물과 함께 살아가야 합니다 🦝동물은 귀엽다, 그게 전부일까? 반려동물 인구 천만 시대. 공원에는 산책하는 강아지가 있고, 친구의 카톡 프로필은 반려묘이다. 쇼츠와 릴스에는 귀여운 동물 영상이 넘쳐난다. 우리는 동물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우리의 시선 너머에는 더 많은 동물들이 있다. 실험실에는 실험동물이 있고, 동물원에는 전시동물, 자연에는 야생동물, 농장에는 농장동물이 있다. 우리가 동물을 귀여움으로만 소비할 때 ‘귀염받지’ 못한 동물은 어떤 삶을 살고 있을까? 『동물, 뉴스를 씁니다』는 동물복지전문기자의 직업과 삶을 담은 에세이이다. 고은경 저자는 한국일보에서 뉴스레터 ‘고은경의 애니로그’를 운영하며 독자들에게 동물 뉴스.. 2023. 6. 12.
산지니 소식 120호_지금 산지니가 만들고 있는 책은? 산지니 소식 120호에서는 출간 막바지 작업이 진행 중인 원고들로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산지니 편집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일상의 스펙트럼 시리즈부터 어린이 그림책까지, 다양한 라인업으로 준비된 산지니의 책을 만날 준비 되셨나요? ▶▶뉴스레터 120호 보러가기◀◀ 2023. 5.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