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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람브이로그 _이정식 중소상공인살리기협회장 편 얼마 전 포스팅한 '산지니에 브이로그 카메라가 떴다!(클릭!)' 를 기억하시나요? 이정식 저자가 브이로그 촬영을 위해 산지니 사무실로 급습하셨죠 ㅎㅎ 업무에 찌든 편집자들이 정신없이 촬영에 임했던... 그 결과물이 드디어 나왔네요!! ^^ 알고보니 '부산탐구생활'이라는 유투브 채널에 #부산사람브이로그 라는 영상으로 올라가는 거였어요~ ☞'부산탐구생활' 유투브 바로가기 오옷, 지금 메인에 걸려 있군요! (좋아요, 구독 꾸욱) 도 자연스럽게~ 홍보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닷! 헤헷. 아앗, 익숙한 이 공간은 어디죠? 산지니 사무실도 (다행히 편집되지 않고) 출연을 하는 군요^^ 가 출간되고 나서의 반응과 앞으로의 홍보 방안에 대해서 함께 논의했어요 :) 언제나 열일하시는 이정식 저자의 2020년 활동도 응원합니.. 2020. 1. 10.
그 동네에 있던 가게는 어디로 갔을까_출판저널이 선정한 이달의 책 <골목상인 분투기> 그 동네에 있던 가게는 어디로 갔을까 어린 시절부터 다니던 교회 앞에는 ‘우정슈퍼’라는 작은 가게가 있었다. 초등학생이었던 나와 친구들은 예배만 마치면 그 곳으로 달려가 쌩(?)라면을 사서 부셔 먹곤 했다. 작은 크기에, 가게 안은 어두침침했지만, 그곳은 오랜 기간 우리에게 훌륭한 간식 조달처였다. 그러다 교회 아래쪽에 큰 마트가 생겼다. 교회가 가파른 오르막길에 있어서 마트에 다녀오기가 쉽지는 않았지만, 사람들은 점점 교회 앞의 작은 가게 대신 마트로 발걸음을 옮겼다. 물론, 가장 큰 이유는 가격이었다. 마트를 갈 때면 슈퍼 아저씨의 눈치를 살피며, 조심스레 다녀오곤 했다. 마트 ‘봉다리’를 들고 올라오다가 우정슈퍼 주인아저씨를 마주치면 왠지 모를 죄송스러운 마음이 들었지만, 그간의 정이고 뭐고 마트의.. 2020. 1. 2.
자영업자 현실 "풀잎에 매달려 있는 이슬"_<골목상인 분투기> 이정식 저자 자영업자 현실 "풀잎에 매달려 있는 이슬" 이정식 중소상공인살리기협회장, 13년 상인운동 기록 '골목상인 분투기' 펴내 자영업은 산업 구조적 문제로 접근, 근본적 치유 필요 지역화폐와 제로페이 혼합하면 실패 확률 높아 ■ 방송 : 부산CBS 라디오 표준FM 102.9MHz(17:30~18:00) ■ 진행 : 김정현 아나운서 ■ 대담 : 이정식 중소상공인살리기협회장 이정식 중소상공인살리기협회장이 6일 부산CBS 에 출연해 자영업자들이 처한 현실과 상인운동 분투기 등을 밝히고 있다. (사진=부산CBS 박상희 기자)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라고 해야 할까요? 거대한 대형마트, 골목상권까지 파고드는 대기업에 맞서 오랜 세월 고군분투해왔습니다. 그간의 이야기를 엮어 '골목상인 분투기'라는 책을 펴내셨어요. 중소상공.. 2019. 11. 7.
[윤현주의 맛있는 인터뷰] 유통 ‘골리앗’에 맞서 싸워 온 ‘다윗’ 이정식 (사)중소상공인살리기협회 회장 [윤현주의 맛있는 인터뷰] 유통 ‘골리앗’에 맞서 싸워 온 ‘다윗’ 이정식 (사)중소상공인살리기협회 회장 “단식하고 혈서 쓰며, 유통법·상생법 개정안 통과시켜” 이 땅에서 중소상공인 자영업자로 살아간다는 것은 살얼음판을 걷는 것처럼 아슬아슬하다. 자영업은 경기에 민감할 뿐만 아니라 만성적인 과잉경쟁에 내몰린다. 여기다 유통 대기업이 골목까지 침투해 공룡처럼 상권을 흡수해 버리면 자영업자들은 혼비백산 거리에 나앉을 수밖에 없다. 자영업자들은 모래알처럼 각자도생의 삶을 운명으로 받아들이기 십상이다. 이정식(54) 중소상공인살리기협회 회장은 전국적인 지명도를 가진 ‘상인운동가’이다. 거대 유통자본에 맞서 13년째 백척간두의 투쟁을 해 오고 있다. 삭발과 단식, 혈서…. 약자가 강자에게 대항할 수 있는 극단적 .. 2019. 10. 23.
오늘도 행복한 자영업자를 꿈꾸다 :: 『골목상인 분투기』_이정식 지음 골목상인 분투기 ∥오늘도 행복한 자영업자를 꿈꾸다∥ 이정식 지음 거대 자본에 맞서 지역 상권을 지킨 중소상공인살리기 운동, 물러설 수 없는 싸움 그 13년의 기록 많은 사람들이 어린 시절 동네에 있던 작은 슈퍼마켓을 기억할 것이다. 그런데 지금, 그 자리에는 무엇이 자리하고 있는가? 골목마다 편의점이 들어서고, 대형마트가 동네 상권을 장악하고 있다. 대기업의 자본이 골목과 동네를 잠식해 버린 것이다. 그곳에 있던 슈퍼마켓 주인들은 어디로 갔을까. 또, 그 슈퍼마켓에 납품하던 납품업자들은 어떻게 되었을까. 편의점의 편리함과 대형마트의 가격 경쟁력에 생업이 무너지며 그들은 사라졌고, 사람들은 이를 어쩔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라고 여겼다. 사라진 가게와 시장, 그리고 그곳의 사람들에게는 무관심했다. 그러나 골.. 2019. 10.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