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 전화 한 통이 걸려왔습니다.
"<골목상인 분투기> 이정식 선생님의 강연을 학생들에게 들려주고 싶은데요.
여기는 '강원도 철원'입니다"
"네?! 강원도 철원이요?! 아..네..네.. 일단 선생님께 여쭤볼게요^^;;"
"이정식 선생님~ 출판사로 강연 요청이 들어왔는데요.
그... 강연 장소가 강원도 철원이라고 하네요 하하핫^^
김화 고등학교 경제경영 동아리 학생들이 강연을 요청했대요."
"편집자님, 당연히 가야죠.!"
선생님은 흔쾌히 철원까지의 먼 여정을 수락하셨습니다.
그리고...
선생님은 엄청난 폭우를 기록한 8월의 중순에
강원도의 학생들을 만나기 위해 다녀오셨습니다.
이정식 선생님의 유튜브에 들어가면 생생한 강연 후기를 영상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김화고등학교 강연편] 폭우를 뚫고 철원군에 다녀왔습니다
여러분, 좋아요! 구독! 눌러주세요 ㅎㅎ
이정식 선생님의 강연하는 모습에서 프로의 향기가 물씬! 풍기더라고요~
학생들과도 스스럼 없이 소통하시는 모습도 너무 보기 좋았어요.
학생들의 질문이 너무 많아 시간이 부족할 정도였다고 하네요! 김화고등학교 최고입니다 :D
이정식 선생님이 기고하시는 국제신문 칼럼에서도
학생들과의 강연 후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그동안 대기업은 무조건 좋다고 생각했지만,
대기업에 의한 주변 상권의 피해가 생각보다 크다는 걸 강의를 듣고 깨달았다는
한 학생의 말을 들으니,
먼 길이었지만 기꺼이 달려가신 선생님의 수고가 헛되지 않았음이 느껴집니다.
코로나로 더욱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동네상권의 자영업자 여러분,
모두 힘내시길 바랍니다!
자영업자 화이팅!
이정식 선생님 화이팅!!
골목상인 분투기 - 이정식 지음/산지니 |
'출판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에어컨 빼앗긴 방에도 가을은 오는가', 이병철 시인 산문집 『우리들은 없어지지 않았어』 (2) | 2020.08.30 |
---|---|
9월, 남도와 정보통신기술에 관한 이야기가 찾아옵니다 (0) | 2020.08.28 |
자신을 탐색하는 문학, ‘일기 쓰기’, 말린 쉬위『일기 여행』 (0) | 2020.08.23 |
좋은 일의 기준이 달라지고 있다?_『말랑말랑한 노동을 위하여』 (0) | 2020.08.21 |
이 여름, 오디오북을 완성하기까지 흘린 땀방울이 수백만 개 (0) | 2020.08.2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