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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도심사2

<취추바이 선집>이 연합뉴스에 소개되었습니다! 중국 공산당 초기 지도자이자 러시아어 번역가였던 취추바이(瞿秋白, 1899∼1935)가 쓴 '신아국유기'(新俄國遊記)와 '적도심사'(赤都心史)를 번역했다. 신아국유기는 취추바이가 1920년 가을 중국 베이징을 떠나 이듬해 1월 모스크바에 닿기까지 여정을 다뤘고, 적도심사는 이후 모스크바에서 1년 동안 머물며 남긴 기록이다. 레닌·트로츠키와 만남, 러시아 사회주의와 종교, '노동자'에 대한 생각, 톨스토이 생가 방문, 러시아 사람들의 심리 등 다양한 주제의 글을 담았다. 산지니. 336쪽. 2만8천 원. 출처: 연합뉴스 알라딘: 취추바이 선집 (aladin.co.kr) 취추바이 선집 취추바이는 중국 공산당의 초기 지도자 가운데 한 사람으로, 러시아어 번역가이자 중국의 좌익 작가, 공산주의 혁명가이다. 중국.. 2021. 6. 8.
소비에트러시아로 떠난 취추바이 ―『취추바이 선집』책소개 취추바이 선집 ― 『신아국유기』, 『적도심사』 ▶ 신생 소비에트러시아에서 전망을 찾고자 했던 중국공산당 초기 지도자 취추바이의 여정 취추바이(瞿秋白, 구추백)는 중국 공산당의 초기 지도자 가운데 한 사람으로, 러시아어 번역가이자 중국의 좌익 작가, 공산주의 혁명가이다. 중국근현대사상총서 열 번째 책으로 출간하는 이 선집에는 취추바이의 저술 가운데 『신아국유기(新俄國遊記)』와 『적도심사(赤都心史)』를 번역하여 실었다. 1920년 가을, 갓 스물을 넘긴 나이에 취추바이는 새로운 기회의 땅, 붉은 물결의 소비에트러시아로 향한다. 『신아국유기』는 저자가 중국에서 출발해 1921년 1월, 모스크바에 도착할 때까지의 여정을 기록한 것이다. 베이징에서 출발해 하얼빈을 거쳐 모스크바로 들어가는 일정이었는데, 여러 가지.. 2021. 5.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