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6 책 한 권으로 하는 템플스테이 :: 『룸비니 보리수나무 아래서 부처를 묻다』가 불교신문에 소개되었습니다. 지하철과 버스에 사람이 꽉꽉 들어찬 퇴근길에 저는 가끔 템플스테이를 알아봅니다.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에서 조용히 쉬다가 오고 싶다, 중얼거리면서 검색창에 '템플스테이', '템플스테이 추천' 등을 검색하지요. 멋진 절 모습과 준비되어 있는 힐링 프로그램에 마음을 뺏기는 것도 잠시, 예약하기 버튼을 누르기 직전에 항상 뒤로가기 버튼을 누릅니다. 에이 그냥 집에서 쉬자, 그런 생각이 든달까요.그런 여러분들을 위해,『룸비니 보리수나무 아래서 부처를 묻다』를 추천합니다. 전국 절집 풍경과 더불어 절에서 들리는 소리, 맛볼 수 있는 음식, 쉬운 이야기를 통한 깨달음 등 불교에 관한 다양한 것들을 시집 한 권에 담았는데요. 지친 출퇴근길에 핸드폰을 들여다보지 말고 이 시집을 읽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불교신문 김하영.. 2025. 5. 21. 산지니 소식 168호_책 한 권으로 하는 템플스테이 오늘 보내드린 뉴스레터에서는 며칠 전 황금연휴 중 하루였던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절집 여행기를 시로 풀어낸 시집, 를 소개합니다. 이른바 ‘절집 몽유기행시’인데요. 시집에 수록된 70편의 시 중 대다수가 한국 각지의 절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담당 편집자가 전하는 윤동재 시인의 가 궁금하다면, 산지니 소식 168호에서 바로 만나보세요!>>https://stib.ee/ZtSH ★ 편집자의 쪽지 #초록 편집자오늘은 제가 푹 빠진, 심심할 때 하기 좋은 게임을 하나 소개하겠습니다. 바로 ‘꼬맨틀’이라는 게임입니다! 매일 자정이 되면 그날의 단어가 하나씩 생성되는데, 그 단어가 무엇일지 추리해 가는 게임으로, 한때 산지니 편집자들 사이에서도 핫했던 게임이랍니다. 게임 방법은 꽤 단순한데요. 무작위로 떠오르는.. 2025. 5. 8. 불교의 실타래를 풀어 시를 짓다 _ 윤동재 시인의 『룸비니 보리수나무 아래서 부처를 묻다』 :: 책소개 불교의 실타래를 풀어 시를 짓다 넌지시 깨닫게 되는 부처의 가르침『룸비니 보리수나무 아래서 부처를 묻다』 📕 책소개책 한 권으로 하는 템플스테이2025 서울국제불교박람회 사전등록 인원이 4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4배 증가한 수치다. 불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은 불교 특유의 느린 리듬과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성찰과 사색의 공간이 현대인들에게 절실함을 시사한다.윤동재 시인의 『룸비니 보리수나무 아래서 부처를 묻다』(산지니시인선 24)는 이러한 현대인들의 갈망을 충족시켜 줄 불교 시들을 모은 시집이다. 윤동재 시인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하되, 상상력을 더해 이야기를 들려주듯 시를 써왔다. 이번 시집에서는 그가 절집을 여행하면서 보고 느끼고 생각한 바를 시로 풀어냈다.. 2025. 4. 8. [가을 산사] 쉼이 필요할 때 '절' 찾아오세요 - <사찰 문화유산 답사> [가을 산사] 쉼이 필요할 때 '절' 찾아오세요 충남 '공주 갑사' 거닐어보니 '사찰 중 으뜸'으로 불려... 신라시대 화엄십찰로 명성 입구에 세워진 '철당간지주'로 과거 사찰 규모 짐작 호젓한 숲길 지나 돌계단 오르니 승탑·전각 위용 드러내 중생 병 고쳐주는 부처 '약사여래'에 발길 끊이지 않아 하늘은 높고 푸르다. 신선한 바람을 타고 은은하게 퍼지는 풍경 소리가 귓가에 맴돈다. 대자대비한 부처가 전하는 '염화미소'가 속세의 시름을 잊게 한다. 가을 고찰은 이렇게 찾는 이들을 말없이 품어준다. 그뿐이랴. 템플스테이에 참여해 고요한 산사의 밤을 만끽할 수 있고, 인근 산책길을 거닐며 무념무상의 세계에 빠져들 수도 있다. 깊어가는 가을, 호젓한 사찰을 찾아 번잡한 인생에 잠시 쉼표를 찍어보는 것은 어떨까... 2021. 10. 29. 그 '사찰' 아니고 이 '사찰'입니다! [2019 출판도시 인문학당] <사찰, 아는 만큼 보인다 > '사찰'이라고 하면 민간인 사찰, 국정원 사찰 등.. 무서운(?) 단어를 먼저 떠올리는 웃픈 상황도 종종 일어나는데요. 다행히 이번 '사찰'은 마음에 평안을 주는 '절'입니다. 이번 출판도시 인문학당에서는 한정갑 저자와 함께 사찰 문화재를 불교적으로 해석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강연 중 한정갑 저자의 모습 한정갑 작가님께서 강연 시작 전 사찰 문화재와 불교 철학에 관해 간단히 이야기하셨습니다. 사찰과 사찰의 문화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불교 가치관, 철학을 알아야합니다. 사용하는 용어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도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 책은 문화재를 설명하고 이해할 목적으로 체계화되어 있습니다. 사찰별로 특성을 뽑아내서 각 절마다 그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이 저의 바람입니다. 강연 중간중간.. 2019. 4. 25. 사찰문화재, 불교 사상을 기반으로 풀어 보다! :: 『재미있는 사찰 이야기』(책 소개) 불교적으로 풀어보는 사찰문화재 해설서 재미있는 사찰 이야기 한정갑 지음 사찰에 들어서면 꼭 만나게 되는 4대 천왕. 왜 그들은 무기를 들고 사찰을 지키고 있는 걸까, 대웅전의 부처님상의 손 모양은 무엇을 뜻할까, 절은 항상 산에 있어야 하는 걸까. 사찰에 가게 되면 이런저런 의문이 들지만 속 시원하게 해소해 주는 안내가 없다. 사찰은 사람이 인위적으로 조성한 것이 아니라 불교 사상에 바탕을 두고 조성되었고, 그것을 조성한 목적이 무엇인지에 대한 문화와 역사를 종합적으로 이해하지 않으면 그 본래의 뜻과 목적을 알 수 없다. 이 책은 전통 사찰과 사찰의 각종 조형물에 대한 안내서로서, 불교 사상을 기반으로 전통 사찰과 조형물을 알기 쉽게 설명한 책이다. 저자는 전국의 전통 사찰을 답사하면서 사찰에 상징적 의.. 2017. 12.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