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갑상110

2018 수원한국지역도서전 작가와의 만남 안내 올해로 2회째를 맞는 한국지역도서전이 2018년 9월 6일 부터 10일 까지 '수원'에서 개최됩니다. 한국지역도서전 행사 중 작가와의 만남이 이뤄지는데요. 산지니출판사에서 출간된 『이야기를 걷다』의 저자, 조갑상 선생님도 참여하신답니다. ▲ 작가와의 만남 포스터 '인간의 삶을 소설로 지지하는 작가'라니, 멋있네요 :) 작가와의 만남은 9월 7일 금요일 오후 5시에 수원에 위치한 카페 '대안공간 눈' 에서 열립니다. 조갑상 선생님의 『이야기를 걷다』는 부산을 배경으로 한 소설을 빌려 과거와 현재의 부산을 재조명한 에세이집으로. 2006년 9월, 처음 출간된 이후 11년 만에 만나는 개정판입니다. 초판 출간 당시 ‘문학공간학’ 및 문학작품의 현장답사를 다루었다는 점에서 세간의 관심을 모았었고. 서울 외 ‘지.. 2018. 9. 6.
산지니X공간 개관식에 초대합니다 무더운 여름, 모든 산지니 가족들(대표님부터 인턴분들까지^^)이 힘을 모아 땀을 뻘뻘 흘리며 준비하고 있는 것은? 바로 산지니X공간 프로젝트입니다. 산지니X공간은 아직 아무도 시도하지 않았던 ‘부산지역 출판의 역사를 모으고 소개하는 전시를 산지니 출판사가 해보면 어떨까?’ 라는 생각에서 시작된 프로젝트인데요. 과정은 생각보다 쉽지 않았습니다. 흩어져 있던 부산 지역의 출판 자료들을 조사하고, 추리고, 모으는 과정에서 남아 있는 도서를 찾기 위해 부산 각 출판사들에게 연락하고, 보수동 헌책방을 샅샅이 뒤지는 등 바쁜 나날이었지요. 이번 프로젝트는 부산 문학과 출판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현재 부산의 출판과 문화 현황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것은 물론, 나아가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해보는 것까지에 그 목표를.. 2018. 7. 19.
[행사/달달독톡] 『밤의 눈』조갑상 소설가의 강연 소식입니다. 지역의 로 진행되는 북토크 콘서트 달달독톡! 지난 5월 『우리들, 킴』 황은덕 소설가에 이어 6월에는 『밤의 눈』 조갑상 소설가와의 만남이 진행됩니다. 민주시민교육원 나락한알 공간에서 진행되던 달달독톡 행사! 6월에는 특별히 '보도연맹' 사건을 주제로 40계단 문화관(중앙동)에서 열린다고 합니다. 이번주 토요일 오후 2시네요 ^^ 조갑상 소설가와 함께 민간인 학살과 보도연맹의 비극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 독자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전쟁 중의 민간인 희생과 그 유족들의 고통은 분단상황의 산물이며 우리는 여전히 분단의 고단함을 지고 살고 있다. 힘든 시대를 살았던 이들이 오랜 시간 동안 내 손에 갇혀 있었다. 이제 그들은 소설 속의 인물로 다시 태어나 세상과 만난다. 따뜻한 가슴을 지닌 독자들을 많.. 2018. 6. 18.
소설로 읽는 부산 - <이야기를 걷다> 이야기를 걷다 - 조갑상 지음/산지니 책 주문하기 >> https://goo.gl/cUJW3o*산지니 출판사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습니다.(10% 할인, 3권 이상 주문시 택배비 무료) 2018. 3. 26.
[후기]『이야기를 걷다』(개정판) 조갑상 소설가와의 만남 3월 22일, 바로 어제! 며칠간 그칠 줄 몰랐던 비바람으로 험난했던 날씨가 언제 그랬냐는 듯 햇볕이 따스하게 비추었는데요~ 반가운 햇살과 함께『이야기를 걷다』(개정판)의 저자 조갑상 선생님과 함께하는 '저자와의 만남’ 행사가 열렸습니다. (덕분에 참석자분들이 오시는 길이 편안했을 것 같아 한시름 놓았습니다^^) ▲ 사회를 맡으신 정광모 선생님(좌)과 저자 조갑상 선생님(우) 『이야기를 걷다』(개정판)의 저자 조갑상 선생님께서는 1980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혼자 웃기」가 당선되며 등단하셨고, 소설집 『다시 시작하는 끝』 ,『길에서 형님을 잃다』, 『테하차피의 달』, 장편소설 『누구나 평행선 너머의 사랑을 꿈꾼다』, 『밤의 눈』을 쓰셨으며, 2003년 요산문학상, 2013 만해문학상 등을 수상.. 2018. 3. 23.
『이야기를 걷다』(개정판) 조갑상 소설가와의 만남 소설 속을 걸어 부산을 보다 『이야기를 걷다』(개정판) 조갑상 소설가와의 만남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예로부터 많은 사람들이 이곳 나루를 건너 삼랑진읍에서 대처로 나갔을 터이니 한적한 풍경을 하고 앉은 지금과는 전혀 다르게 숱한 사연이 서린 곳인 것이다. 더구나 일제강점기 때에는 “강 건너 동산·백상·명례·오산 등지의 순한 백성들과 그들의 아들 딸들이 징용이다, 혹은 실상은 왜군의 위안부인 여자 정신대(挺身隊)다 해서” 이곳을 건너갔으니 어찌 눈물의 나루터가 아니겠는가. -본문 283쪽 중 부산을 담은 소설, 소설 속에 숨은 부산의 모습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조갑상, 정광모 두 소설가를 통해 듣는 소설 속에 숨은 부산 이야기 3월 22일 목요일 오후 6시, 독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018. 3.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