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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통신사21

조선통신사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었네요! 안녕하세요, 여러분! 병아리 편집자입니다^^ 산지니에서 신간 『유마도』가 나온 거 알고 계시죠? 조선통신사와 관련된 장편소설인데요. 이게 어떻게 된 일인지! 『유마도』 출간 후 얼마 지나지 않아서 조선통신사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었다는 소식까지 왔습니다!! 위안부 기록물도 반드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길 바라며 조선통신사 기록물의 유네스코 등재에 대한 소식들을 모았습니다! *** "조선통신사 기록 세계유산 된 날, 소설까지 나오다니 기분이 묘해" (기사 전문) 유네스코유산 등재 주역 강남주씨, 조선통신사 다룬 장편소설 내 조선통신사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가 확정된 날, 조선통신사 사행(使行)길에 올랐던 18세기 화가 변박(卞璞)을 다룬 소설이 출간됐다. 작가는 다름.. 2017. 11. 1.
조선통신사 변박, 버드나무 아래 말을 그리다 :: 소설 『유마도』(책소개) 강남주 장편소설 유마도柳馬圖 조선통신사 변박, 버드나무 아래 말을 그리다 조선통신사 사행길에 오른 동래 화가 변박! 일본의 호넨지에 남겨진 그의 그림 ‘유마도’의 비밀을 파헤치며 조선통신사, 그 파란만장한 300여 일의 여정을 그려내다 조선통신사와 함께 변박의 그림‘묵매도’, ‘송하호도’, ‘왜관도’ 조선통신사,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강남주 작가의 첫 번째 장편소설 『유마도』가 출간된다. 이 작품은 잘 알려지지 않은 변방의 화가 ‘변박’이라는 인물에 주목해 그가 조선통신사 사행선의 기선장이 되어 일본 대마도로 향하는 긴 여정을 담고 있다. 작가 강남주는 1974년 시집 『해저(海底)의 숲』이 『시문학』에 추천되어 등단한 후 시인, 수필가, 문학평론가로 활동했다. 그러던 중 75세의 나이에 계간문예.. 2017. 10. 31.
칼끝에 영혼을 담는 일본 무장의 삶을 엿보다 -『화염의 탑』(책소개) 나의 선조는 백제 왕족이라 호기롭게 외치던중세 일본 남북조 시대의 무장,오우치 요시히로의 일대기 -화염의 탑炎の塔- 나오키상 수상에 빛나는 일본 작가 후루카와 가오루는 그간 백제 왕족의 혈통을 주장하던 오우치씨(大內氏) 관련 소설을 여러 편 발표해왔습니다. 소설 『화염의 탑』 또한 오우치씨의 인물 중 중세 일본 남북조 시대의 무장이었던 오우치 요시히로의 삶에 주목하였는데요, 정종 1년 7월 『조선왕조실록』의 기록에도 요시히로가 스스로 백제의 후손이라 자처하는 부분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일본 야마구치에서 세력을 키워가던 요시히로는 결국 쇼군 아시카가 요시미쓰와 충돌하면서 교토에서 가까운 센슈 사카이에서 대결하게 됩니다.(‘오에이의 난’) 여기에서 패한 요시히로는 장렬한 죽음을 맞이하면서 파란만장한 생애를 .. 2013. 5.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