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예술2 부산시의원이 바라보는 지역예술 :: KNN '임혜림의 행복한 책읽기'에 <부산에서 예술을 합니다>가 소개되었습니다. 경남대표방송사 KNN의 '임혜림의 행복한 책읽기'에 임영아 저자의 가 소개되어 내용을 공유합니다!부산시의원회의 강철호 운영위원장이 를 읽고 시의원으로서 느낀 점을 설명해 주었는데요, 예술을 향유하고 창조하는 입장이 아닌, 그들을 지원하고 환경을 구축하는 입장의 의견을 들을 수 있어 색다른 방송이었답니다 😊 임영아 저자는 부산에서 나고 자라 인테리어 디자인을 전공하고 일본 도쿄로 건너가 공간연출디자인을 유학한 예술가입니다. '예술을 하려면 서울로 가야한다'는 사회의 압박에 떠밀려 서울로 향하지만, 자신의 작품 속에서 고향 부산에 대한 그리움을 발견하고 고향 부산으로 내려와 현재는 따뜻한 그림과 글을 쓰는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는 수도권을 제외한 모든 지역이 공통으로 안고 있는 문제인 인프라, 동.. 2024. 10. 7. 부산에서 예술로 먹고살 수 있나요? :: 일곱 번째 일상의 스펙트럼 이야기 오늘은 지역과 예술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지역에서 예술로 먹고산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말은 제주도로, 사람은 서울로.’ 라는 참 오래된 말도 있지만 특히 예술하는 사람들은 서울로 가야 한다는 인식이 깊이 자리 잡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역에서도 예술을 할 수 있겠지만, 어쩐지 그것은 마이너한 필드에서 고군분투하며, 어쩌면 살아남는 것에 가까운 이미지이기도 합니다. 서울에는 넘쳐나는 공연, 다양한 전시회, 함께할 수 있는 동료와 커뮤니티, 수많은 기회, 그리고 빠르게 접할 수 있는 트렌드가 있지요. 제 주위에도 디자인이나 음악을 하는 분들은 모두 서울로 가더라고요. 부산이 너무 그립고, 돌아오고 싶지만 예술로 생업을 이어가려면 서울에 머무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선택처럼 보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 .. 2021. 8.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