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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2

장수에서 날아온 깜짝 선물! _『이렇게 웃고 살아도 되나』 조혜원 작가님께서 직접 기른 작물을 보내주셨습니다:) 평화로운 사무실, 택배 기사분께서 큰 박스 2개를 배송해주셨습니다. 상자를 열어보니,,,, 이렇게나 많은 종류의 작물이 등장!! 열기 전 상자의 포스부터 남달랐는데, 열어보니 그에 걸맞는 작물들이 산지니 식구들을 반겨주었습니다. 양배추, 방울토마토, 가지, 노각, 비트, 호박, 오이, 파 등등... 너무 많아서 한참을 구경했다는 것은 여러분께만 알려드리는 비밀★ 얼른 디자인팀에 전화해서 "조혜원 작가님께서 작물들을 보내주셨는데 어떤 걸로 가져가실래요?" 했답니다. (좀비만화 120회 참고) 저는 호다다닥 봉지 하나를 들고 집에 가져가서 해먹을 것들을 조금씩 담았어요. 파는 라면 끓여먹을 때 넣어먹고, 노각은 어머니께 반찬으로 만들어달라고 하고, 고추는 여기저기 잘 쓰이니까 가져가고... 시장에 장을 보러.. 2022. 7. 27.
텃밭에서 무공해 채소를... 지난 주말 친정집에 다녀왔습니다. 친정 하니까 멀리 있는 것 같지만 실은 대연동이라 저희 집에서 차로 30분 거리죠. 가깝다면 가까울 수도 있지만 이리저리 하는 일 없이 바쁜 나로서는 한번 가기가 쉽지 않네요. 친정은 아파트가 아니라 단독주택이라 여유 공간이 좀 있죠. 마당도 있고 옥상도 있는... 큰집은 아니지만 나름 여유 공간은 이리저리 좀 있네요. 저희 친정 부모님이 한 부지런하시는 분이라 이런 자투리 공간을 그냥 놀려주지는 않죠. 마당과 옥상 거기다 뒷산 한 공터까지 빌려 텃밭을 가꾸고 있답니다. 마당과 옥상에는 솜씨 좋은 저희 아버지가 나무와 기타 재활용품을 사용하여 얼기설기 밭을 만들고 철따라 다양한 채소를 키우신답니다. 거기다 그것도 부족해 뒷산의 텃밭을 빌려(물론 공짜) 그곳에도 다양한 채.. 2010. 3.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