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철 시집2 시의 힘 다 말하지 않고도 더 말하는 시의 힘 금정산을 보냈다 최영철 시집 2015원북원부산 선정 도서 2015. 4. 10. 요르단행 아들 품에 통째로 보낸 금정산 / 국제신문 요르단행 아들 품에 통째로 보낸 금정산최영철 시인 열 번째 시집 출간, 위기상황 도시의 민낯 드러내 국제신문 임은정 기자 2014-10-13 본지 23면 최영철 시인이 열 번째 시집 '금정산을 보냈다'(산지니)를 내놓았다. 1986년 등단 이후 3, 4년에 한 번씩 시집을 낸 시인이 '찔러본다'(문학과지성사·2010) 다음으로 4년 만에 독자 곁으로 다가왔다. 시인은 아들이 나고 자란 부산의 모태, 금정산을 중동으로 떠나는 아들 품에 들려 보냈다고 했다. '언제 돌아온다는 기약도 없이 먼 서역으로 떠나는 아들에게 뭘 쥐어 보낼까 궁리하다가 나는 출국장을 빠져나가는 녀석의 가슴 주머니에 무언가 뭉클한 것을 쥐어 보냈다 이건 아무데서나 꺼내 보지 말고 누구에게나 쉽게 내보이지도 말고 (…) 모국이 그립고 고.. 2014. 10.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