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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6

한국 의료계는 어디로 나아가야 하는가 :: 제1회 노무현재단 시민도서전 <뒤틀린 한국 의료> 북토크 후기 지난 6월 29일 일요일, 설레는 마음으로 서울을 다녀왔습니다.왜냐,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노무현 시민센터에서 열리는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제1회 노무현재단 시민도서전"에 참석하기 위해서였죠!또 하나, 이번 도서전 북마켓의 도서 큐레이션 컨셉 중 하나인 "대통령에게 권하는 책"으로도 소개된 의 북토크도 열렸기 때문입니다.그럼, 그 현장을 소개해 드립니다😊 시민센터 입구를 들어서면 보이는 북마켓 모습입니다. 흥미로운 주제를 담은 인문사회 서적들이 한데 모여 있었는데요. 눈길을 끄는 책들이 많아 한참을 서서 구경했습니다. 📚 목사님의 택배일기목회자와 사회운동가로 30여 년을 살아온 50대 목사님이 택배 기사가 되었다. 주일에는 양복 입고 설교를, 평일에는 택배 상자 들고 가리.. 2025. 7. 1.
보건의료 시스템을 읽는 ‘리터러시’_『뒤틀린 한국 의료』 시사인, 이데일리, 국제신문 언론 소개 코로나가 재유행하고 있습니다. 질병청은 8월 말까지 유행하다 이후 사그라들 것으로 전망했는데요, 정부는 코로나 환자로 인한 응급실 괴부하를 해소하기 위해 공공병원과 지병의료원 발열클리닉을 야간과 주말에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공공병원은 지난 코로나 사태에 지대한 공헌을 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 이후 계속된 환자와 의료진 이탈을 극복하지 못해 운영난에 처해 있습니다. 정부는 민간 병원으로의 진입을 유도했고요. 헌신의 대가로 수렁에 빠진 공공병원이 코로나 대응을 제대로 할 수 있을까요.  의료 문제에 관심이 있지만 전문 용어 등으로 이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의료 시스템을 읽는 리터러시를 기를 필요가 있습니다. 는 현장과 전문가 그리고 시민을 연결한 기자의 말을 통해 의료 산업의 이해를 돕습니다.  .. 2024. 9. 4.
산지니 소식 126호_산지니의 여름은 소설과 함께 뜨거웠다! 산지니에서는 뜨거운 여름을 소설 출간 작업과 함께 달렸습니다. 두 권의 장편소설과 한 권의 소설집을 여러분께 선보입니다. 1970년대를 배경으로 사춘기 소녀 수자가 겪는 성장통, 코로나와 악성 리뷰어로 생계가 위협받는 자영업자의 눈물, 복잡다단한 인간의 심리와 관계를 탐구한 이야기들까지. 세 명의 여성 작가가 독자에게 건네는 이야기는 산지니 소식 126호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산지니 소식 126호 보러가기 >>https://stib.ee/JAL8 2023. 8. 21.
뉴시스와 트래비 매거진에 <취재남 감성녀>가 소개되었습니다. 부부기자 한달 전국 여행 '취재남 감성녀' 서적 발간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부부기자가 한달간 전국을 여행하면서 느끼고 본 것을 책으로 발간했다. 정학구(61) 연합뉴스 전 경남취재본부장과 이수경(54) 경남도민일보 국장 부부는 '취재남 감성녀' 여행기를 냈다. '취재남'은 여행을 하지만 기자 정신을 살려 역사문화를 취재하듯 살피고, '감성녀'는 이곳저곳 자연을 만끽하는데서 따왔다. 이에 책 제목은 동상이몽 부부 한달 전국 여행 취재남 감성녀가 됐다. 부부의 한달 여행은 제주를 시작으로 서해안, 휴전선, 동해안을 거쳐 부산까지 전국을 한 바퀴 돌았다. 여행은 제주에서 출발한다. 취재남은 섬 곳곳 풍광은 황홀했지만 투어는 ‘다크’하게 즐긴다. 제주에서 보고 느낀 일주일 이야기를 1부에 담았다. 공.. 2021. 12. 21.
[서평] 왜 우리는 국제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가? 『벽이 없는 세계』 왜 우리는 국제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가? 『벽이 없는 세계』 인턴 이승은 최근 문 정부가 ‘한국판 뉴딜정책’을 발표했다. 코로나 19를 극복하기 위한 타개책이다. 한국 외에도 다수의 국가가 코로나 19에 대비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코로나 19는 국가 단위의 재난이기도 하지만, 새로운 시대로 부상하기 위한 열쇠가 되기도 한다. 이를 극복해내는 국가야말로 차세대 국제정치의 선두주자가 될 테다. 왜 우리는 국제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가? 개인에게 커다란 영향을 끼치지 못할 것 같은 세계는 우리 삶의 사소한 것까지 숨결을 불어 넣었다. 가령 먼 나라 미국의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기름값이 폭등하기도 하니, 국제정치는 삶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이다. 우리의 일상생활을 생각해보라. 우리들 대부분은.. 2020. 7. 28.
[역자와의 인터뷰] 지리는 운명이다, 『벽이 없는 세계』역자 정상천 선생님 안녕하세요, 인턴 이승은입니다 빗속에서 7월이 끝나감에 따라 아쉽게도 제 인턴 기간 역시 마지막을 향해 가는데요. 마른 땅이 목을 적시는 빗소리와 함께 제 맘을 사로잡은 책 한 권이 있었답니다! 여러분은 평소에 국제 정치에 관심이 많으신가요? 저는 영 정치에 어두워서, '이 책을 잘 읽을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있었어요. (평소에 공부 좀 해둘 걸 그랬어요…!) 아마 저처럼 '정치'라는 단어에 막연하게 두려워하는 분들도 계실 거예요. 그러나 『벽이 없는 세계』는 말 그대로 독자와 정치학·지정학 사이의 벽을 허물어주는 책이랍니다! 책을 즐겁게 읽고, 역자이신 정상천 선생님과 인터뷰할 기회까지 생겼는데요! 비록 서면 인터뷰였지만, 정상천 선생님께선 제 질문에 친절하고 꼼꼼하게 대답해주셨답니다. (저도 이.. 2020. 7.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