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 국제도서전'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3.02.01 주간 산지니-2월 첫째 주 (1)
  2. 2013.01.31 2013 타이베이국제도서전 개막일 (2)
  3. 2013.01.30 타이베이 도착 첫날 (2)

안녕하세요, 전복라면입니다.

비오는 겨울날 아침이 기분좋네요.

『밤의 눈』북 트레일러를 보시면 저자 사인본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

http://sanzinibook.tistory.com/759

'기타 > 전복라면의 주간산지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간 산지니-2월 셋째 주  (2) 2013.02.15
주간 산지니-2월 둘째 주  (2) 2013.02.08
주간 산지니-2월 첫째 주  (1) 2013.02.01
주간 산지니-1월 넷째주  (2) 2013.01.25
주간 산지니-1월 셋째주  (11) 2013.01.18
주간 산지니-1월 둘째주  (7) 2013.01.11
Posted by 비회원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해찬솔 2013.02.02 12: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완판녀>로 등극하시리라 믿습니다 ㅎㅎㅎ. 점심으로 라면 먹고 싶은 토요일 오후입니다.

 

드디어 오늘이 2013 타이베이국제도서전 개막일입니다.
숙소에서 행사장까지 MRT 4구역 거리여서 걸어 가기로 했습니다. 시끄럽고 혼이한 대로변을 피해 주택가나 골목길을 골라 걸었습니다. 목적지까지 시간은 더 걸렸지만 정육점, 꽃집, 약국, 재래시장, 과일가게, 미용실, 유치원 등 대만 사람들이 사는 모습을 더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도서전 행사를 알리는 배너가 보이기 시작하네요.
목적지가 근처인가 봅니다.

 


드디어 행사장인 타이페이세계무역센터에 도착했습니다.

 

 


2013타이베이국제도서전은 1월 30일부터 2월 4일까지 총 6일간 열립니다. 첫날인 오늘은 프로페셔널 데이여서 출판관계자들과 장애인들만 입장할 수 있으며 내일부터는 일반인들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입구에서 행사장 지도를 받아 들어가보니 사람들이 입장권을 받기 위해 길게 줄을 서 있네요. 출판관계자들이 이렇게 많다니. 저는 북디자이너로 참가했지만 한 권의 책이 출판유통 되기까지 편집자, 인쇄소, 지업사, 홍보대행사, 에이전시, 서점 등 많은 직종의 전문가들이 관여하게 됩니다.

 


등록신청서와 명함을 주면 이런 전문가용 패스를 줍니다.

 

1관 전경
전시장 규모는 36,414 평방미터로 베이징도서전에 이어 아시아 최대 규모라고 합니다. 1관은 일반도서를 전시하며 2관은 만화 애니메이션, 3관은 아동도서를 전시합니다. 세 전시관은 각각 다른 건물에 있습니다.

 

포토존

2013 타이베이국제도서전의 주제는 '즐거운 독서(Joyful Reading)입니다.

각양각색의 눈들에 호기심이 가득한 것 같습니다.

 

개막식

많은 취재 기자들과 방송 장비들이 앞을 가려 잘 안보입니다. 국제도서전의 풍경은 주최국의 문화 수준을 가늠해볼 수 있는 척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 2013/02/07 2013 타이베이국제도서전은 만화천국
  • 2013/02/05 2013 타이베이국제도서전 한국관 (2)
  • 2013/02/02 2013 타이베이국제도서전 이모저모 (2)
  • 2013/01/31 2013 타이베이국제도서전 개막일 (2)
  • 2013/01/30 타이베이 도착 첫날 (2)
  •  

     

    Posted by 산지니북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엘뤼에르 2013.01.31 09: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맨 마지막에 도서전의 풍경이 주최국의 문화수준을 가늠한다는 말에 공감했어요:)
      사진을 보니 마치 저도 도서관에 참관하는 듯한 느낌을 받네요. 잘 읽었습니다^^

    2. BlogIcon 온수입니까 2013.01.31 09: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즐거운 독서, 가장 심플하지만 가장 도서전의 의미를 담은 제목 같아요. 저도 생생한 현장기록 잘 읽었습니다^^

    집에서 공항까지 1시간 30분 정도 예상하고 나왔는데,

    시원하게 뚫린 부산-김해 경전철 덕분에

    1시간만에 가뿐하게 김해공항에 도착했다.

     

    김해공항 출국장

    많은 사람들이 어딘가로 떠나기 위해 모여 있다.

     

    사실 목적지는 문제가 아니었다.

    진짜 욕망은 떠나는 것이었다.

    "어디로라도! 어디로라도! 이 세상 바깥이기만 하다면"

    어디로라도 떠나는 것.

    (여행의 기술, 알랭 드 보통)

     

     

    비행기의 출발과 도착을 알리는 화면

    타이베이 행 11시 5분 발 에어부산 BX701편을 기다리며...

     

    이륙한 지 20여분. 

    고도 9753미터 지점을 시속 746킬로미터로 달리고 있다.

    외부 온도는 영하 50도.

     

     

    점심으로 나온 새우볶음밥과 오렌지주스

     

     

    2시간 20분 만에 타오위안 국제공항 도착.

    대만이 이렇게 가까운 곳이었다니.

     

    공항버스를 타고 타이베이 시내로 향한다.

    논과 밭, 공장, 집, 숲과 나무들.

    창 밖 풍경이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다.

     

    타이베이는 공사중.

    이것도 어디서 많이 보던 풍경이다.

     

     

    신호를 기다리며 서있는 차들을 상대로 꽃을 파는 여자.

    이건 좀 다른 풍경이다. 우리는 뻥튀기를 파는데.

    고속도로를 벗어나 타이베이 시내가 가까워지는 모양이다.

    신호대기 시간이 점점 길어진다.

     

     

    혼잡한 타이베이 시내.

    오토바이 부대들이 선두에 서 도로를 주름 잡고 있다.

     

    공항버스 기사님이 숙소에서 가장 가까운 MRT역인 중샤오푸싱 역에 내려주었다. 사실 안내방송만 듣고 각자 알아서 내려야 했는데, 중국말이 귀에 익숙하지 않아 귀를 쫑긋 세우고 노심초사했다.

     

     

    드뎌 무사히 숙소에 도착. 댄디호텔(다안점).

    직원들이 친절하게 맞아주었다.

    미리 예약해놓은 객실은 아담하고 깔끔했다.

    2층이라 전망이 없는 게 약간 아쉬움.

     

     

    호텔 근처 골목길. 주택가인지 조용하다.

     

     

    보도가 이렇게 넓다니.

    화분을 쌓아 만든 초록 벽도 인상적이었다.

     

     

    걷다가 배가 고파서 왕만두 3개랑 콩물 한잔을 사먹었다.

    고기만두, 야채만두, 당면만두로 타이베이 요리의 세계에 입성.

    손짓으로 주문 하니 외국인임을 눈치 채고

    친절하게 사진도 찍어주었다.

     

     

     

    MRT 열차가 들어오기 기다리는 사람들.

    내리는 사람과 타는 사람들이 엉키지 않도록 바닥에 그려진 흰 줄(waiting line) 안에 얌전히들 서 있다.

     

     

    MRT 내부. 의자 방향이 제각각이다.

     

     

     

    준법정신이 투철한 타이베이 사람들.

    열차 안에 사람들이 바글바글했지만 노약자석은 비어 있다.

     

     

    타이베이의 MRT는 우리 지하철과 다르게 땅 위로만 다니는 것 같다.

    것두 공중에 붕 떠서. 창밖 풍경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담수이 선의 종점 담수이.

    강변 풍경과 놀거리 먹거리가 어우러진 관광지다.

     

     

    조개구이는 패스.

     

    할머니의 손맛이 느껴질 것 같아 선택한 핫도그와 군만두.

     

     

    밤에 마실 맥주 안주로 오징어 구이 한 마리.

     

     

    사람들로 북적대는 걸 보니 맛집인가 보다.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위완탕 또 한 대접.

     

    위완탕. 다진 돼지고기로 속을 채운 어묵 동그랑땡이다.

    국물은 좀 심심했다.

     

    끝이 안 보이는 먹자골목.

     

     

    전주나이차(버블 밀크티)

    이것저것 보이는 대로 먹다 보니 속이 약간 니글거렸는데

    이거 한잔 마시니 진정되었다.

     

     

    타이베이의 나무들도 괴롭다.

    우리만 그런줄 알았더니.

     

    갑자기 짠~ 하고 나타난 절.

     

     

    장애인들이 기타나 악기 공연을 많이 하고 있다. 관광지라서 그런가.

    불편한 손으로 기타를 연주하는 한 가수의 노래가 휘황한 불빛 사이로 좀 슬프게 들린다.

     

      

    타이베이로 출발하기 전날,

    느끼한 중국 음식에 미리 적응해야 한다며 대표님께서 팔선각(중국집)에서 점심을 사주셨어요. 친구는 당분간 한국 음식 못먹는다며 저녁으로 얼큰한 부대찌개를 사주었습니다.

     

    주위 분들의 관심과 배려로 타이베이에 무사히 도착해서 타이완 비어를 마시며 비몽사몽 중에 블로그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먹고 마시고 놀기만 했네요.

    내일부터는 타이베이 국제도서전 개막이라

    열심히 일해야합니다.

     

     

  • 2013/02/07 2013 타이베이국제도서전은 만화천국
  • 2013/02/05 2013 타이베이국제도서전 한국관 (2)
  • 2013/02/02 2013 타이베이국제도서전 이모저모 (2)
  • 2013/01/31 2013 타이베이국제도서전 개막일 (2)
  • 2013/01/30 타이베이 도착 첫날 (2)
  •  

     

    Posted by 산지니북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온수입니까 2013.01.30 09: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팀장님 무사히 잘 도착했군요. 출발 포스팅에 이렇게 생생한 포스팅을! 시원한 공기 많이 마시고 맛있는 거 많이 드시고 오세요. 이쁜 책 표지도 눈에 많이 담아오세요!

    2. BlogIcon 엘뤼에르 2013.01.30 11: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알랭 드 보통의 저서 『여행의 기술』속 한 구절이 인상깊네요. 어디로라도! 라니 ㅎㅎ
      그동안 산지니의 디자인을 도맡아 종횡무진하신 팀장님~~ 잘 다녀오시고 무사기원을 바랍니다! 팀장님 짜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