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오늘이 2013 타이베이국제도서전 개막일입니다.
숙소에서 행사장까지 MRT 4구역 거리여서 걸어 가기로 했습니다. 시끄럽고 혼이한 대로변을 피해 주택가나 골목길을 골라 걸었습니다. 목적지까지 시간은 더 걸렸지만 정육점, 꽃집, 약국, 재래시장, 과일가게, 미용실, 유치원 등 대만 사람들이 사는 모습을 더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도서전 행사를 알리는 배너가 보이기 시작하네요.
목적지가 근처인가 봅니다.

 


드디어 행사장인 타이페이세계무역센터에 도착했습니다.

 

 


2013타이베이국제도서전은 1월 30일부터 2월 4일까지 총 6일간 열립니다. 첫날인 오늘은 프로페셔널 데이여서 출판관계자들과 장애인들만 입장할 수 있으며 내일부터는 일반인들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입구에서 행사장 지도를 받아 들어가보니 사람들이 입장권을 받기 위해 길게 줄을 서 있네요. 출판관계자들이 이렇게 많다니. 저는 북디자이너로 참가했지만 한 권의 책이 출판유통 되기까지 편집자, 인쇄소, 지업사, 홍보대행사, 에이전시, 서점 등 많은 직종의 전문가들이 관여하게 됩니다.

 


등록신청서와 명함을 주면 이런 전문가용 패스를 줍니다.

 

1관 전경
전시장 규모는 36,414 평방미터로 베이징도서전에 이어 아시아 최대 규모라고 합니다. 1관은 일반도서를 전시하며 2관은 만화 애니메이션, 3관은 아동도서를 전시합니다. 세 전시관은 각각 다른 건물에 있습니다.

 

포토존

2013 타이베이국제도서전의 주제는 '즐거운 독서(Joyful Reading)입니다.

각양각색의 눈들에 호기심이 가득한 것 같습니다.

 

개막식

많은 취재 기자들과 방송 장비들이 앞을 가려 잘 안보입니다. 국제도서전의 풍경은 주최국의 문화 수준을 가늠해볼 수 있는 척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 2013/02/07 2013 타이베이국제도서전은 만화천국
  • 2013/02/05 2013 타이베이국제도서전 한국관 (2)
  • 2013/02/02 2013 타이베이국제도서전 이모저모 (2)
  • 2013/01/31 2013 타이베이국제도서전 개막일 (2)
  • 2013/01/30 타이베이 도착 첫날 (2)
  •  

     

    Posted by 산지니북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엘뤼에르 2013.01.31 09: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맨 마지막에 도서전의 풍경이 주최국의 문화수준을 가늠한다는 말에 공감했어요:)
      사진을 보니 마치 저도 도서관에 참관하는 듯한 느낌을 받네요. 잘 읽었습니다^^

    2. BlogIcon 온수입니까 2013.01.31 09: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즐거운 독서, 가장 심플하지만 가장 도서전의 의미를 담은 제목 같아요. 저도 생생한 현장기록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