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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보고타국제도서전이 개최되었습니다!_한국 주빈국 참가 남미로 간 한국 출판…콜롬비아에서 ‘재회’와 ‘공존’을 말하다 ‘주빈국 한국’, 2022 보고타국제도서전 개막 3년 만에 다시 만난 콜롬비아 최대 문화행사 콜롬비아 및 남미에 한국 출판문화 본격 소개 은희경, “평화·인권·환경 해결 위한 ‘공존’” “책은 관성적인 틀에서 벗어나 인간과 세계를 잇는 새로운 관점을 보여줍니다. 책은 우리가 반(反)문명의 ‘나이브’(순진)한 폭력성에 빠지는 걸 막아주는 변함없고 파워풀한 친구입니다. (…)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세상은 안전하고 편안하며 재미가 있습니다. 저는 책이 일깨워주는 그런 ‘공존’의 마음으로 이곳에서 책들과 ‘재회’하겠습니다. 모두 함께 술잔을 들고 함께 춤추며 함께 책의 축제를 즐겼으면 합니다.” 19일 저녁(현지시각)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열린 ‘20.. 2022. 4. 22.
<중산층은 없다>가 연합뉴스에 소개되었습니다! "중산층이 될 수 있다며 착취를 은폐하는 자본주의" 인류학자 하다스 바이스의 비판서 '중산층은 없다' (서울=연합뉴스) 임형두 기자 = "(중산층으로서의) 중간계급(middle class)은 존재하지 않는다." 책의 들머리인 서문은 이렇듯 단도직입적으로 시작한다. 그러면서 책 제목처럼 '중산층은 없다'고 거듭 단정한다. 정말 중산층은 없는 것인가? 그렇다면 그 정체는 무엇이고 어떻게 생겨났을까? 자본주의 사회에서 중산층의 증가와 쇠퇴는 중요한 이슈다. 중산층의 몰락은 그 사회의 경제가 위험하다는 지표이자 신호로 읽힌다. 하지만 사람들은 중산층을 산출하는 범위와 근거엔 별로 관심을 두지 않는다. 이스라엘 출신 인류학자인 하다스 바이스 박사는 "우리는 결코 중산층이었던 적이 없고, 중산층이 될 수 있다는 이.. 2021. 5. 27.
<중산층은 없다>가 부산일보에 소개되었습니다! [이 주의 새 책] 중산층은 없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중산층의 증가와 쇠퇴는 중요한 이슈다. 중산층의 몰락은 그 사회의 경제가 위험하다는 지표로 읽히기 때문이다. 책은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 중산층이 무엇을 의미하고, 어떤 목적을 가지는지 풀어낸다. 저자는 우리는 결코 중산층이었던 적이 없고, 중산층이 될 수 있다는 이데올로기만 존재한다고 말하는데. 하다스 바이스 지음/문혜림·고민지 옮김/산지니/272쪽/2만 원. 출처: 부산일보 알라딘: 중산층은 없다 (aladin.co.kr) 중산층은 없다 하다스 바이스는 인류학자로 금융화 및 중산층과 관련된 문제를 연구해왔다. 이 도발적인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독일, 이스라엘, 미국 등지에서 나온 문화기술지 연구들을 실례로 제시한다. www.aladin.co.kr 2021. 5. 27.
'2015 한겨레-부산 국제심포지엄'에 다녀오다. 지난 11월 18일(수) 부산 누리마루에서 열린'2015 한겨레-부산 국제심포지엄'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심포지엄은 '미-일 신동맹시대, 동아시아 평화질서와 한반도'라는 주제로 18일, 19일 양일간 이어졌는데요. 저는 첫째날인 18일에 참석해 각 주제에 맞는 발표와 토론을 들었습니다. (아래의 일정표를 참고해주세요 :-D ) 1일차 회의 "동아시아의 편화를 위한 동아시아의 제안" 기조연설 동아시아의 평화를 동아시아가 할 일 - 자오치정 (중국인민외교학회 고문) 주제연설 동아시아의 3중 패러독스와 그 극복을 지향하며 - 김준형 (한동대 국제지역학 교수) 제1세션 미-일 신동맹 강화 움직임과 동아시아의 선택 - 사회 : 이장희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 발표 : 새로운 세계의 출현 : 과연 좋은 .. 2015. 1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