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보라매 17-

『배고픈 노랑가오리』

 

 

 

▶ “며칠째 새우를 먹지 못했어. 새우들이 보이지 않아.”

배고픈 노랑가오리의 좌충우돌 먹이 사냥!

 

최근 들어 해양오염이 심각해지고, 플라스틱 쓰레기로 죽어가는 해양 생물 뉴스가 연이어 나오고 있습니다. 배고픈 노랑가오리는 그러한 해양 쓰레기 때문에 고통받는 해양 생명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먹이를 찾지 못해 배고픈 노랑가오리와 그의 친구 쏠배감펭’, ‘고래상어를 비롯해 비닐에 갇혀 버린 아기 바다거북 등 다양한 캐릭터를 등장시켜 오염된 바닷속 모습을 실감 나게 전달합니다. 이 책은 우리나라 남해를 배경으로, 2019 문학나눔 선정도서 해오리 바다의 비밀을 집필했던 조미형 작가와 황금도깨비상을 수상한 박경효 그림 작가가 만나 완성되었습니다.

 

 

▶ “청어들이 말했어. 저 알갱이를 먹으면 죽는대.”

쓰레기를 마주한 노랑가오리와 그의 친구들,

무사히 먹이를 찾을 수 있을까요?

 

물빛이 고운 남해 바다. 바닷속 모래 위를 느릿느릿 움직이는 노랑가오리는 배가 몹시 고픕니다. 며칠째 새우를 먹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어쩐지 노랑가오리가 사는 바다의 해초들은 시들시들하고 물맛도 깔끔하지 않습니다.

노랑가오리는 친구인 쏠배감펭, 고래상어와 함께 먹이를 찾아 나섭니다. 그러나 어쩐지 먹이는 보이지 않고 눈앞에 하얀 알갱이들만 둥둥 떠다닙니다. 노랑가오리가 하얀 알갱이를 먹으려 입을 벌리자 쏠배감펭이 앞을 막아서며 외칩니다. “청어들이 말했어. 저 알갱이를 먹으면 죽는대.” 노랑가오리는 자신을 막는 쏠배감펭이 그저 얄밉기만 하고, 배는 점점 더 고파졌어요.

계속해서 먹이를 찾아 바닷속을 헤매는 노랑가오리 일행. 그러나 먹이를 만나기는커녕 사람들이 버린 쓰레기를 집으로 사용하고 있는 소라게와 투명 비닐봉지가 몸에 감겨 어찌할 바를 모르는 아기 바다거북을 만납니다. 과연 아기 바다거북은 비닐봉지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까요? 그리고 노랑가오리는 먹이를 찾을 수 있을까요?

 

 

▶ 해양 쓰레기가 난무하는 바다를 푸르게 지켜주세요

 

배고픈 노랑가오리는 우리가 생각하는 아름답고 평화로운 바다가 등장하지 않습니다. 노랑가오리 일행이 사는 바다의 모습을 함께 바라보면, 더러워진 바다가 해양 생물에게 어떤 위험을 끼치는지 그리고 우리에게 어떤 위협을 주고 있는지 생각하게 됩니다.

해양오염은 이제 우리에게 멀게만 느껴지는 일이 아닙니다. 바다로 흘러 들어간 쓰레기는 미세플라스틱이 되어 우리 식탁에까지 올라와 사람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지요. 조미형 작가는 오염된 바다를 보며 플라스틱 쓰레기로 인한 생태파괴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환경오염이 가져올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모습을 배고픈 노랑가오리를 통해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대로 오염이 계속된다면 우리도 아기 바다거북처럼 언제 위험에 처할지 모릅니다. 온전한 먹이를 찾는 일이 힘들어질 수도 있습니다. 바다가 겪는 고통은 육지로 돌아오기 마련이니까요. 해양이 다시 순수를 되찾고 해양 생물이 고통을 받지 않을 그날이 곧 오기를, 더불어 푸른 바다 또한 더 이상 아프지 않기를 책과 함께 간절히 바라봅니다.

 

 

*첫문장

물빛이 고운 남해 바다. 크고 작은 섬들을 따라 나뭇가지 모양 해안이 이어져 있어요.

 

*저자소개

글쓴이 조미형

어릴 적, 바다 탐험가가 되고 싶었습니다. 꿈과 희망, 모험과 위로를 전하는 다양한 글을 씁니다.

해양모험판타지 동화 해오리 바다의 비밀로 많은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발표한 작품으로 고릴라 1 고릴라 2 그리고 사람, 각설탕이 있습니다.

바다를 좋아하고 걷는 것을 좋아합니다. 옛길을 걸으며 기이하고 재밌는 동화를 쓰는 데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린이 박경효

입이 똥꼬에게구렁덩덩 새신랑을 출간한 지도 10년이 넘었습니다.

2020년에는 산은 살아 있어라는 그림책을 출간했습니다.

그림책이나 동화 삽화 그리기는 미술활동을 하면서도 끊임없이 즐겁게 꿈꾸는 또 다른 상상의 세계입니다.

 

*꿈꾸는 보라매 시리즈 소개

더보기

아동, 청소년들을 위한 산지니 도서

꿈꾸는 보라매 시리즈

 

01 쯔모 백제의 후예 손혜주 지음 *2008 대한출판문화협회 청소년도서

02 쯔모 2 엄지학교 손혜주 지음

03 레고나라 김윤경 글 | 박경효 그림

04 황금빛 물고기 김규정 글·그림 * 2013 학교도서관저널 추천도서 * 2013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

05 꼬마 구두장이 흘라피치 이봐나 브를리치 마주라니치 지음 | 장정렬 옮김

* 2013 학교도서관저널 추천도서

06 어중씨 이야기 최영철 글 | 이가영 그림 *2014 대한출판문화협회 청소년도서

07 바다를 바라보다 해양문화교실 지음

08 침팬지는 낚시꾼 김희수 글 | 최해솔 그림 *태국어-영어 이중언어로 태국 번역 출간 도서

09 놀기 좋은 날 강기화 글 | 구해인 그림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2016 우수출판문화콘텐츠 선정작

10 나는 강, 강은 나 이성아 글 | 오치근 그림

11 해오리 바다의 비밀 조미형 글 | 박경효 그림 *2019 문학나눔 선정도서

12 마녀 바라쿠다의 정원 이석용 글 | 이민경 그림 *2015 한국안데르센상 대상 수상작

13 반려인간 신진 글 | 권문경 그림

14 숨고 싶은 아이 호세리네 뻬레즈 가야르도 | 공여진 옮김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 콜리브리상 수상

15 아냐뉴까 이야기 마카레나 모랄레스 삔델 글 | 빠울리나 레예똔 그림 | 공여진 옮김

16 바다 탐험대 김이삭 글 | 엄성미, 정다연 그림

 

 

 

 

 

글 : 조미형

그 림 : 박경효

쪽 수 : 32

판 형 : 214*278

ISBN : 978-89-6545-747-3 [74810]

가 격 : 13,000원

발행일 : 2021년 09월 30일

분 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국내도서 > 어린이 > 과학/수학/컴퓨터 > 환경 이야기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학습동화

국내도서 > 어린이 > 초등3~4학년 > 동화/명작/고전

 

 

 

 

 

*구매처

http://aladin.kr/p/vPDee

 

배고픈 노랑가오리

해양 쓰레기 때문에 고통받는 해양 생명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 먹이를 찾지 못해 배고픈 ‘노랑가오리’와 그의 친구 ‘쏠배감펭’, ‘고래상어’를 비롯해 비닐에 갇혀 버린 아기 바다거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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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2021년 하반기에도 출판도시 인문학당이 돌아왔습니다 :D

 

우선 '출판도시 인문학당'이 낯선 분들을 위해 소개부터 드리겠습니다.

'출판도시 인문학당'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후원으로 파주출판도시 일대 및 각 지역에서 진행되는 사업입니다. 책을 사랑해주시는 독자 여러분이 더 쉽고, 또 가깝게 인문학 강연을 만날 수 있도록 기획된 출판도시 인문학당은 저명한 인문학자는 물론, 예술과 건축, 신화와 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석학, 문화계 인사 등의 심도 깊은 강연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더 많은 정보가 궁금하실 분들을 위해 공식 홈페이지 링크 남깁니다!)

 

출판도시인문학당

출판도시문화재단에서 기획운영하는 출판도시 최대의 인문학 강좌 프로그램

www.inmunclub.org

 

올 하반기 산지니에서는 바로 물고기🐟 이야기로 여러분을 찾아가는데요,

지난 3월 출간된 명정구 교수님의 『물고기 박사가 들려주는 신기한 바다 이야기』를 기억하시는 분이라면 정말 반가운 소식일 것 같습니다. 

 

 

 

바로 어제, 저희 사무실에 인문학당 홍보물이 도착했는데요,

시선을 확 사로잡는 색... 저는 마음에 듭니다! 명정구 교수님의 저서와도 한 컷 ✌

벌써 9월이 되어 강연 날짜도 성큼 다가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사실 두 달이나 남았으니 다들 미리 시간 비워두시면 될 것 같습니다 😎

 

그렇다면 강연 일시와 장소를 알려드려야겠죠!

일시: 2021년 11월 18일(목) 오후 3시

장소: 산지니X공간 (부산 해운대구 센텀중앙로 97 A동 710호)

 

꼭 저희 강연이 아니더라도 다양하고 흥미로운 강연들이 많이 준비되어있으니,

인문학을 사랑하시는 전국의 독자 여러분들이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11월에 만나요!

 

 

명정구 교수님의 『물고기 박사가 들려주는 신기한 바다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물고기 박사가 들려주는 신기한 바다 이야기

40여 년간 전 세계 바다를 탐사하며 건져 올린 생생하고 생명력 넘치는 물고기와 바다 이야기. 수중탐사를 통해 알아낸 물고기의 생태에 대하여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바다와 생명에 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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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출신 김이삭 시인, 과학 동시집 '바다 탐험대' 출간

 

거제 출신 김이삭 시인이 해양생태 과학 동시집 '바다탐험대'를 출간했다.

이번 동시집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즐거운 책읽기를 돕는 출판사 '산지니'의 '꿈꾸는 보라매' 시리즈 열여섯 번째 책으로 출간됐다.

'바다 탐험대'는 전문적인 지식과 정보를 바탕으로, 바다에 사는 생물들을 소개하는 해양생태 과학 동시집이다.

'바다 탐험대'의 시에는 해조류, 갑각류, 어패류, 그리고 심해 생물까지 다양하게 등장한다. 책에는 바다 생물들의 그림이 친절히 그려져 있어 처음 듣는 생물의 이름도 친숙하게 느껴진다. 또한 시마다 바다 생물을 설명하는 글이 있어 과학 동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또 김이삭 시인의 섬세하고 즐거운 표현으로 낯선 생물도 친근히 느끼도록 하고, 시를 읽는 동안은 즐거운 바다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함께 탐험해요, 신비하고 흥미로운 바닷속 세상 구석구석!

'바다 탐험대'는 바다 얕은 곳에 서식하는 생물부터 심해에 사는 생물까지 다채롭게 이야기하고 있다. 시인은 4부에 걸쳐 여러 바다 생물의 특징을 기발하게 묘사했다.

1부 '파릇파릇 해초 마을'에서는 해조류와 산호류 등 비교적 얕은 곳에 서식하는 생물들이 등장하고 그와 공생하는 어류는 어떤 종이 있는지도 보여준다. 2부 '포올포올 모래 마을'에서는 주로 바다의 아래쪽, 모래에 터를 잡고 있는 갑각류 등의 생물에 대해 이야기 한다.

3부 '달랑달랑 게 마을'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게를 주제로 여러 시가 이뤄지고 있고, 4부 '알쏭달쏭 외해, 심해 마을'에서는 바닷속 깊은 곳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생소할 법한 생물에 대해서도 재밌게 풀어내고 있다.

또한 시에 쓰인 말 중 아이들이 어려워할 만한 과학용어들을 시집 끝에 부록으로 첨부해 설명해주며, 틈새 학습을 통해 알짜 지식을 전달한다. 뿐만 아니라 갯벌 상식과 갯벌에 사는 생명도 사진으로 같이 첨부해 알려 전문적인 지식과 정보를 바탕으로, 친근하고 즐겁게 바닷속 세상을 알아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날카롭지만 부드러운 시선으로 해양 생태계를 바라보다

시인은 해양 생태계에 대해 즐겁게 풀어내는 한편 시인의 말을 통해 해양 환경 보전에 대한 염원을 전하며 바다에 대한 애정을 깊이 드러냈다.

"사람들은 바다를 오염시키고, 물고기를 너무 많이 잡아요" "바다 생물을 위험에 빠트리고 있어요"라며 바다가 겪고 있는 아픔을 호소하면서 "바다 친구들이 사라지지 않도록 우리의 바다를 깨끗하게 잘 지켜야 해요"라고 소망을 이야기한다.

해양 환경에 대한 간절함과 애정으로부터 시작된 동시집 '바다 탐험대'.

시인은 이 책을 통해 해양에 대한 애정 어린 시선을 드러내며 해양 생물에 대한 과학적 지식을 쉽고 유쾌하게 전달한다.

한편, 저자인 김이삭 시인은 거제의 작은 섬 '칠천도'에서 태어나, 갯벌에서 놀기를 좋아했고, 누가 더 깊은 바다로 들어갈 수 있는지 친구들과 겨뤄보며 잠수를 잘하는 용감한 아이였다.

2008년 경남신문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됐고, 2011년 제9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시인상'을 수상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고양이 통역사'로 울산작가상과 우리나라 좋은 동시문학상을, '여우비 도둑비'로 서덕출문학상을, '바이킹 식당'으로 서울문화재단 창작지원금과 2013년 우수문학도서로 선정됐다.

지은 책으로 청소년시집 '마법의 샤프', 그림책 '고양이 빌라', 동시집 '우리 절기, 우리 농기구', '공룡 특공대', '과일 특공대', 동화집 '거북선 찾기' 외 2권, 교양책 '동시와 동화로 배우는 고사성어' 등이 있으며, 이 책은 2018년 세종도서 교양부문에 선정됐다.

현재 울산 여러 도서관에서 동시 창작 수업으로 어린이들을 만나고 있으며, 책 보기를 좋아하다 보니 2018년부터 지금까지 울산시 '올해의 책' 선정위원, 울산육아종합지원센터 연구진으로도 참여하고 있다.

출처: 거제타임즈

알라딘: 바다 탐험대 (aladin.co.kr)

 

바다 탐험대

꿈꾸는 보라매 16권. 전문적인 지식과 정보를 바탕으로, 바다에 사는 생물들을 소개하는 해양생태 과학 동시집이다. 시에는 해조류, 갑각류, 어패류, 그리고 심해 생물까지 다양하게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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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책 속으로 쏙… “정지 화면의 쾌감, 유튜브보다 낫네”

동·식물, 별자리 등 자연 책 봇물

양지호 기자

 

완연한 봄날씨, 자연을 담은 책들이 독자를 찾고 있다. 과학 베스트셀러 6위에 오른 ‘새의 언어’(윌북)가 포문을 열였다. 이어 ‘DK 동물’(사이언스북스), ‘풀꽃이 좋아지는 풀꽃책’(궁리), ‘물고기 박사가 들려주는 신기한 바다 이야기’(산지니), ‘별 헤는 밤을 위한 안내서’(EBS북스) 등 육·해·공 우주를 망라한다. 표정훈 출판 평론가는 “사회적 거리 두기 등으로 책을 통해 자연을 경험하려는 독자를 겨냥한 출판사들의 전략으로 보인다”며 “흘러가는 영상보다 정지된 컷이 더 세부적인 시각 정보를 주는 것이 매력”이라고 했다.

/Copyright © Dorling Kindersley Limited 그물유리개구리는 투명한 투과성 피부를 통해 호흡을 한다.

 

‘DK 동물’은 동물의 형태와 기능을 중심으로 책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흔히 ‘사자’ ‘호랑이 ‘개구리’ 등 종별로 단순히 동물을 소개하고 사진을 붙이는 도감과는 다르다는 뜻이다. ‘촉수’ ‘외골격’ ‘날개’ ‘지느러미발’처럼 다양한 동물의 요소를 종을 넘나들며 설명한다. ‘형태는 기능을 따른다’는 모더니즘의 명제를 동물 도감으로 구성한 느낌이다. 초근접 사진, 현미경 사진, 고속촬영 사진, 세밀화를 오가면서 구글 검색으로는 찾아보기 어려운 시각적 신선함을 제공한다. 미국 스미스소니언과 영국 자연사 박물관 연구원들이 내용 감수와 사진 촬영을 도운 결과물이다.

/Copyright © Dorling Kindersley Limited 'DK 동물'(사이언스북스) 표지

 

‘풀꽃이 좋아지는 풀꽃책’은 가족 독자를 겨냥했다. 국내에서 찾아볼 수 있는 90여 가지 풀꽃을 도감 형태로 담았는데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을 수 있도록 사진과 함께 간결한 정보만 배치했다. 김주희 궁리 편집자는 “코로나로 사람들이 가족 단위로 산책을 다니는 경우가 많다”며 “친한 사람들끼리 소소하게 일상에서 식물 탐구를 즐길 수 있도록 책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궁리 '풀꽃이 좋아지는 풀꽃책' 지면 구성.

 

50년간 새를 관찰해온 미국 새 ‘덕후’가 쓰고 200여 점의 세밀화를 그린 ‘새의 언어’는 도감 크기였던 판형을 일반 단행본으로 재구성해서 펴냈다. 문주영 윌북 편집자는 “국내 새 전문가 이원영 선생이 감수를 해 신뢰도가 높고, 저자의 극사실주의 세밀화도 호평받으며 독자들 반응이 기대보다 뜨겁다”고 했다. 이 책은 최근 재판을 찍었다.

 

/윌북 '새의 언어' 저자는 그간 관찰해온 새 200여종의 삽화를 직접 그렸다. 그림 속 새는 캘리포니아 덤불어치.

 

‘별 헤는 밤을 위한 안내서’는 기존에 우리가 알았던 별자리 그림이 직관적이지 않음을 겨냥했다. ‘큰곰자리’를 보면 전혀 곰의 형체가 보이지 않지만 각각의 별들을 조금 다른 방식으로 연결하면 곰이 나타남을 비교해 보여준다. 사진이 없는 흑백 별자리 지침서지만 실제로 하늘을 올려다보면 이전과는 다르게 별자리가 눈에 들어온다.

표정훈 평론가는 “인터넷 검색을 통해 특정 사물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지만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정보를 얻기에는 종이책을 따를 수 없다”며 “특히 도감은 종이책이라는 물성을 통해 구현할 수 있는 가장 높은 수준의 편집을 보여주기 때문에 시각적 쾌감도 크다”고 했다.

도감 형태는 아니지만, 한국에서 가장 접하기 쉬운 식물과 관련한 책 역시 꾸준히 나오고 있다. 특히 어디서든 만날 수 있는 잡초 관련 책이 한 달 사이 두 권이나 나왔다. ‘전략가, 잡초’(더숲)와 ‘식물학 수업’(키라)이다. 일본 식물학자 이나가키 히데히로가 쓴 잡초 책으로 두 권 모두 ‘싸우지 않고 살아남는 전략’ ‘싸울 장소는 좁히되 무기는 줄이지 않는다’ 같은 잡초의 생존 전략을 다뤘다. 김기중 더숲 대표는 “최근 출판 트렌드가 에세이 위주로 점점 더 말랑말랑해지고 있는데 여기에 지친 독자들이 교양 과학으로 관심을 확장시키는 추세도 보인다”고 했다.

/더숲 전략가, 잡초

 

출처: 조선일보

 

자연이 책 속으로 쏙… “정지 화면의 쾌감, 유튜브보다 낫네”

 

www.chosun.com

 

 

 

<물고기 박사가 들려주는 신기한 바다 이야기>에서도

우리가 몰랐던 물고기의 사생활을 엿볼 수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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