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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스14

중국근현대사상총서 북트레일러-인학, 구유심영록, 과학과인생관, 신중국미래기 중국근현대사사상총서 북트레일러 『인학』, 『구유심영록』, 『과학과 인생관』, 『신중국미래기』 20세기 중국은 중국의 전통지식과 서구 근현대지식이 융합한 중국사상사의 격변기였습니다. 근현대 중국에 대해 우리는 근대화론에서 내재적 발전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각으로 해석하고 있지만, 정작 그 시대의 고민이 담긴 텍스트들을 온전하게 읽어볼 기회가 적었는데요, 특히 근대 텍스트는 언어의 장벽을 넘기가 녹록치 않기 때문입니다. 이에 경성대학교 글로벌차이나 연구소와 산지니 출판사는 총서를 기획하여 중국 근현대사상이 던진 삶의 근본문제와 대안세계의 의미를 이해하고, 나아가 우리 시대가 만들어가야 할 문명사회를 상상하는 유익한 사상자원으로 삼고자 ‘중국근현대사상총서’ 시리즈를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1차분으로 출간.. 2016. 2. 18.
中 근대사상서 미래의 중국을 읽다 (조선일보) 19세기 말~20세기 초 주요 저작 '중국근현대사상총서'로 묶어 1차분에 량치차오·탄스퉁 저서 전통/현대, 개량/혁명, 자본주의/사회주의, 국가/세계, 과학/철학, 동양/서양…. 19세기 말~20세기 초 중국 지식인들은 나라의 존망(存亡) 위기 앞에서 격론을 벌였다. 거듭되는 전쟁과 혁명 뒤에 중국 공산당이 승리함으로써 논쟁은 끝난 듯했지만 20세기 말 개혁과 개방이 본격화되면서 다시 비슷한 고민에 빠지게 됐다. 지금 중국 지식인들은 한 세기 전 선배들이 제시했던 해법을 재성찰하고 있다. 산지니 출판사의 '중국근현대사상총서'는 청말(淸末)~민국초(民國初) 주요 인물들의 저작 중에서 중국뿐 아니라 동아시아, 나아가 세계의 미래 구상에 사상적 자원이 될 수 있는 것을 골라 우리말로 옮겼다. 1차분으로 동아시.. 2016. 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