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61 [서평] 올해도 오월이 왔다_소설『1980』과 「전라도 닷컴」 올해도 오월이 왔다소설 『1980』과 _인턴 최예빈 "사람들하고 같이 있을 때문 놈(남)이 우슨께 기양 따라 웃어요. 재미지게 웃어싼 사람 보문 뭣 때문에 웃으까 속으로 그래져요. 나는 웃음이 어디로 가불었어. 웃어도 헛웃음이여요. 오월이 오문 마음이 더 슬프고 질(길)에 가도 아들 또래만 눈에 들어오고..." 217호, "놈이 가슴 아픈 일 저끄문 꼭 이녁일 같단 말이요" 中 민주화 주간인가보다. 『어느 돌멩이의 외침』을 시작으로, 대표님께 자꾸 이런 책을 받는다. 달력을 보니 수긍이 간다. 오월이니까. 가정의 달이라는 5월에, 가족을 잃은 사람이 많다. 노재열 작가의 『1980』을 읽었다. 소설은 1980년을 전후한 1년여의 이야기를 부산의 시점으로 다루고 있다. 1980년은 광주에서 5.18민주화 .. 2020. 5.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