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8일1 <좋은 문장을 쓰고 싶다면> 이진원 저자의 칼럼이 900회를 맞이하였습니다! 의 저자이자 부산일보 교열부장인 이진원 기자의 '바른말 광' 칼럼이 900회를 맞이하였습니다. 900회를 맞아 애독자 다섯 분께 지난 2020년 산지니에서 발간된 책 의 서명본을 보내 드린다고 합니다. "당신의 문장은 더 좋아질 수 있다." 모두 이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바른말 광] 900. 극한직업, 교열기자 〈‘불확실성 늪’ 둘러쌓인 한국/‘2%대 성장률도 장담 못한다’〉 어느 신문 제목인데, 엉터리다. ‘둘러쌓이다’라는 우리말은 없기 때문이다. 다만, 이런 말은 있다. 국립국어원에서 펴낸 〈표준국어대사전〉(표준사전)을 보자. *둘러쌓다: 둘레를 빙 둘러서 쌓다.(집 주위에 담을 둘러쌓다./화단을 벽돌로 둘러쌓아 만들었다.) 보다시피 ‘둘러쌓다’는 피동사가 있을 수 없는 말. 설사 ‘둘러쌓이다’.. 2021. 4.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