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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12

단편적으로 알려졌던 소설가 하근찬의 문학세계를 조명하다_『하근찬 전집 4, 8, 12』 하근찬 전집 제4권 화가 남궁 씨의 수염(단편집) 제8권 산의 동화(단편집) 제12권 산에 들에(장편소설) ★2021년 작가 탄생 90주년 기념 최초 출간★ ★2023년 하근찬 전집 3차분 발간★ 제4권 『화가 남궁 씨의 수염』, 단편소설 14편 수록 「공예가 심 씨의 집」 「화가 남궁 씨의 수염」 「이국(異國)의 신」 「조상의 문집」 「화초 갈무리」 「잉어 이야기」 「바다 밖 2제」 「고도행(古都行)」 「겨울 저녁놀」 「두 축하연」 「산길을 달리는 오토바이」 「소년 유령」 「유령 이야기」 「탈춤 구경」 제8권 『산의 동화』, 단편소설 10편 수록 「신비한 물결」 「산의 동화」 「가랑비」 「사십 년이 흘러간 뒤에」 「심야의 세레나데」 「두 일본인」 「슬픈 장난감」 「나체 이러쿵저러쿵」 「헌책에서 대 전집.. 2023. 11. 15.
만해문학상 수상작 『밤의 눈』에 이은 조갑상 장편소설 - 보이지 않는 숲 한국전쟁, 보도연맹, 국가보안법… 한국 현대사의 비극, 그 내면화된 상처에 대한 응시 이승만 정부가 국가보안법을 앞세워 반정부 세력을 탄압한 ‘국가보안법 사건’과 6·25전쟁 발발 직후 ‘국민보도연맹 사건’을 모티프로 한국 현대사의 아픈 단면을 보여준다. _한국일보 조갑상 소설가의 세 번째 장편소설 『보이지 않는 숲』은 한국 현대사의 심층을 파헤친 문제작이다. 살아 있는 대사들, 철학적인 단편들, 절제한 문장들에서 소설의 품격을 느낄 수 있다. _부산일보 2023. 1. 30.
국제신문에 <보이지 않는 숲>이 소개되었습니다. 부산 문단 '큰형님', 보도연맹을 직시하다 보이지 않는 숲 / 조갑상 장편소설 / 산지니 / 1만8000원 작가 조갑상은 1980년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올해 등단 42년을 맞았다. 그는 한국 문단과 문학에서 중요한 작가이며, 그가 몸담은 부산 소설계·예술계에서는 더욱 비중이 크다. 부산 작가사회의 ‘영원한 큰형님’ 면모가 그에게는 있다. 그런 조갑상 작가의 소설 세계에서 보도연맹 사건을 중심으로, 거대한 체재의 폭력에 희생된 평범한 사람들의 아픈 운명은 중요한 문학 대상이자 주제를 이룬다. 조갑상 작가가 새 장편소설 ‘보이지 않는 숲’을 내놓았다. 산지니출판사는 이와 함께 작가 조갑상이 빚은 초기 작품 ‘누구나 평행선 너머의 사랑을 꿈꾼다’와 ‘길에서 형님을 잃다’를 재출간했다. ‘보이지 않는 숲’에.. 2022. 12. 8.
세계일보에 <보이지 않는 숲>이 소개되었습니다. 장편소설 『보이지 않는 숲』 조갑상 “한국전쟁, 분단 계속되는 한 과거 아닌 현재 사건” [김용출의 문학삼매경] 열 살 무렵 한국전쟁에서 부모를 잃은 사람들은 과연 어떻게 한 시대를 건너왔을까. 만약 그런 두 남녀가 부부가 돼 한 시대를 살아간다면. 부산에서 창작 활동을 해온 소설가 조갑상은 2012년 장편소설 『밤의 눈』을 쓴 뒤 한국전쟁 및 국민보도연맹 사건을 다룬 단편을 서너 편 쓰면서 장편소설을 구상하기 시작했다(이때 썼던 단편소설은 2017년 소설집 『병산읍지 편찬약사』로 묶여 나왔지만). 그는 한국전쟁에서 아버지를 잃은 남녀가 과거 상처에 대해, 또 상처 때문에 서로 다른 방향으로 반응하며 나아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한국전쟁으로 각자 아버지를 잃은 김인철 서옥주 부부를 생각하게 됐.. 2022. 11. 16.
부산일보에 <보이지 않는 숲>이 소개되었습니다. 3대 가족사 통해 한국 사회의 응축된 상흔 응시하다 조갑상 소설가 세 번째 장편 ‘보이지 않는 숲’ 한국전쟁·종교 갈등 등 5장 구성 분단으로 내면화된 상처들 재생 현대사 비극, 극복과 해원 그려 조갑상 소설가의 세 번째 장편소설 〈보이지 않는 숲〉(산지니)은 한국 현대사의 심층을 파헤친 문제작이다. “한국전쟁 전후부터 1990년대까지 우리 현대사의 몇 가지 모습을 3대에 걸친 가족사를 통해 이야기해봤습니다.” 그 가족사 이야기는 ‘30여 년이 지나도 달라진 게 없다니, 그는 무섭고 허탈했다.’라는 문장으로 요약된다. 달라진 게 없는 한국 사회가 소설 제목 ‘보이지 않는 숲’이라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현대사의 비극이 장차 어떻게 극복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조심스런 희망을 내다본다. 소설에서는 한국전쟁.. 2022. 11. 15.
서울신문, 한국일보, 경향신문에 <보이지 않는 숲>이 소개되었습니다. [책꽂이] 보이지 않는 숲(조갑상 지음, 산지니 펴냄) 잡지기자 김인철은 독자 투고란에 실은 기고 탓에 경찰서로 불려 가고, 글을 쓴 서옥주를 만나 인연을 맺는다. 시간이 흘러 고향인 여산으로 돌아와 교사로 일하게 된 김인철은 학교 공적비 훼손 사건에 얽힌 보도연맹·국가보안법의 어두운 과거를 알게 된다. ‘밤의 눈’으로 만해문학상을 받은 조갑상 작가의 신작 소설. 400쪽. 1만 8000원. ▶출처: 서울신문 [책꽂이] 보이지 않는 숲(조갑상 지음, 산지니 펴냄) 잡지기자 김인철은 독자 투고란에 실은 기고 탓에 경찰서로 불려 가고, 글을 쓴 서옥주를 만나 인연을 맺는다. 시간이 흘러 고향인 여산으로 돌아와 www.seoul.co.kr [새 책] 내 삶의 예쁜 종아리 외 △보이지 않는 숲 조갑상 지음. 제.. 2022. 1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