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에 노릇노릇 지쳐가고 있을 때쯤
『숲에서 행복한 아이들』의 저자
최현숙 원장님이 산지니를 깜짝 방문하셨습니다.
알록달록 달콤한 케이크도 사오셨구요.
더위에 지친 사무실에 활기찬 에너지로 생기도 불어넣어 주셨습니다.
책 발간 축하드려요:)
"미끄럼만 타야 하는 미끄럼틀, 매달리기만 해야 하는 철봉처럼 미
리 쓰임새를 정해주고 거기에 맞는 행동만 하도록 하는 그런 딱딱하
고 삭막한 곳이 아닌, 스스로 상상하고 다른 사람과 함께하지 않으
면 안 되는 숲은 어쩌면 아이들에게는 조금은 낯설고 불편할지도 모
릅니다. 하지만 이런 다양하고 규정되지 않은 환경이야말로 아이들
의 가능성을 일깨우는 데 가장 좋은 공간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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