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한류의 뜨거운 현장,
'2018년 서울 북 비즈니스 페어'에
산지니가 참가합니다.
'서울 국제 도서전'을 비롯해 매해 출판 시장이 떠들썩해지는 시기가 있습니다.
출판사는 '책'을 통해 독자와 저자를 이어주는 징검다리 역할뿐만 아니라
책을 '기획'하고 '만들고' 또 '파는' 출판 시장의 중요한 구성원이기도 하지요!
그렇기에 매해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국제 도서전 및 북 페어는
출판사 연간 달력에서 빠질 수 없는 대규모 행사!
이번 달, 27, 28일 이틀 간 개최되는
서울 북 비즈니스 페어에 '산지니'가 참여합니다.
'서울 북 비즈니스 페어'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 대한출판문화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며
국내 출판사와 해외 유수 출판사가 참여하여
출판시장의 사업 파트너로서 만나 교류를 나누는 자리입니다!
여기서 잠깐!
혹시 작년, 재작년에 전해드렸던
산지니의 <찾아가는 도서전> 참가 소식, 기억하시는지요!
▶ 2017 찾아가는 베트남 도서전 참가 소식 보러가기
내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2018 서울 북 비즈니스 페어는
<찾아가는 도서전>처럼 출판사가 직접 해외의 출판 교류 현장으로 가지 않고도
한국 출판 동향에 관심 있는 해외 출판사들과
국내 현장에서 만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올해는 국내 56개 출판사와 대만을 비롯한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등
해외 50여 곳의 출판사가 참가합니다.
한국출판의 흐름 및 도서들을 해외로 널리 널리 알리는
출판 교류의 장이 바로 북 비즈니스 페어네요.
2016년 태국, 2017년 베트남에 이어 올해 서울에서는 산지니의 어떤 책들이
바다 건너 해외로 날아갈 수 있을까요?
그 후보 도서들을 소개해 드립니다!
<소설 분야>
우선, 역사 소설 세 권 입니다!
일제강점기라는 시대적 상황을 배경으로
사할린으로 간 사람들의 애달픈 삶과 꿈을 다룬 소설 <사할린>(이규정),
널리 알려지지 못한 독립운동가이자 몽골의 신의로 활약했던
대암 이태준 선생의 일대기를 다룬 <번개와 천둥>(이규정) 입니다.
다음으로, 조선통신사의 행렬을 따라가며 변방의 화가 변박의 일대기를 조명한
<유마도>(강남주)도 보이구요,
베트남 여인 쓰엉의 삶을 통해 이주 여성의 삶을 재구성한 소설
<쓰엉>(서성란)도 함께하는 군요.
<교양 및 산문 분야>
교양 및 산문 분야에서는
'영화'라는 장르를 통해
화려한 패션에 숨겨진 의미에서부터 동아시아 정세의 흐름까지 들여다보는
<패션, 영화를 디자인하다>&<패션, 영화를 스타일링하다>(진경옥)
<영화로 만나는 동아시아>(백태현) 가
이번에는 산지니 '영화'도서로 꼽혀 북페어에 참가하네요.
10년이라는 시간을 두고
얼마 전 개정판으로 출간되기도 했던,
부산 곳곳에 숨겨진 소설 속 장소들을 걸어보는 조갑상 소설가의
<이야기를 걷다>도 반갑습니다.
생명과 자연을 주제로 작품 활동을 펼치는 김춘자 화가의 첫 산문집
<그 사람의 풍경> 까지 포함되었네요.
<아동 분야>
아동 분야에서는
2016년 태국 수출과 더불어 17년 우수과학도서 선정 이력을 가진
산지니의 대표 동화책
침팬지 박사 '김희수'교수의 전문적인 지식이 흥미로운 동화로 재탄생한
<침팬지는 낚시꾼>까지
함께 참여합니다!
열한 권 모두, 해외 출판사의 뜨거운 관심을 받을 수 있기를
응원, 응원합니다!
책주문하기 >> https://goo.gl/cUJW3o
*산지니 출판사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습니다.
(10% 할인, 3권 이상 주문시 택배비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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