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함께 저녁을 먹으려고 식탁을 차리고 밥을 푸기 위해 밥통을 열었습니다.
순간 푸하하하~~~
밥이 나를 보고 웃고 있네요.
초딩 6년 둘째 녀석이 학원 간다고 먼저 밥을 퍼 먹고는 이리 만들어놓았습니다.
못말리는 장난기는 어찌 할 수가 없습니다.
한 번씩 상상을 초월하는 행동으로 엄마를 웃깁니다.
사진으로 보니 못생긴 호박 같기도 한데, 실제로운 귀엽게 웃고 있는 모습이 봐줄만 했습니다.
짜증나는 장마철, 한 번 같이 웃으시라고 올려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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