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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을 훌쩍 넘겨 서울 생활을 접고 연고도 없는 산골에 첫발을 디뎠다. 걱정 반, 설렘 반으로 깊은 산골짜기 언덕 위 하얀 집에 깃든 지 어느 덧 5년. 봄, 여름, 가을, 겨울 철 따라 펼쳐지는 산 살림과 들 살림을 페이스북에 남기기 시작했고, 따뜻한 감성이 어린 생생한 이야기가 많은 이의 공감을 얻었다. 그 가운데 알토란을 고르고 엮어 책으로 담아냈다. ‘살아가는 순간순간을 사랑하며 살고 싶어서’ 산골 생활을 시작한 저자의 글은 일상의 작은 행복을 유예한 채 버둥거리는 현대인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안세희 기자
이렇게 웃고 살아도 되나
조혜원 지음 | 256쪽 | 15,000원 | 2018년 5월 11일
서른을 훌쩍 넘겨 서울 생활을 접고, 아무 연고도 없는 외딴 산골에 첫발을 디딘 용감한 여자가 있다. 걱정 반, 설렘 반으로 깊은 산골짜기 언덕 위의 하얀 집에 깃든 지 어느덧 5년. 작은 텃밭과 골골이 이어진 산골짜기를 벗 삼아 놀면서 일하고, 일하면서 글 쓰는 알콩달콩 재미난 이야기를 『이렇게 웃고 살아도 되나』에 담았다. 산골에서 전해온 작은 행복 이야기는 고달픈 일상에 지쳐 아슬아슬 버티며 사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잔잔한 감동을 안겨주면서, 살아가는 의미를 찬찬히 되돌아보게 한다.
![]() | 이렇게 웃고 살아도 되나 - ![]() 조혜원 지음/산지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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