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보

 

▲ '산지니X공간' 개관식에서 선보이는 지역출판 기획전의 한 코너.

 

 

 도서출판 산지니는 책을 중심으로 한 문화공간인 '산지니X공간'(부산시 해운대구 센텀중앙로 97 A동 710호)을 새롭게 마련하고 24일 오후 6시 개관식을 갖는다.
 
 이곳에서는 앞으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후원을 받아 '지역출판도서 상설전시관 및 자료 역사관'이 운영된다. 또 책을 중심으로 한 강연, 독서 모임, 교육, 전시 등 독서문화를 뿌리내리기 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 출판 도서 전시·역사관 
24일 개관 기념 강연·북 토크

 

 개관식에서는 조갑상 소설가의 축사를 시작으로 지역출판 관련 강연과 북 토크가 개최된다. 1부 행사는 구모룡 문학평론가(한국해양대학교 교수)가 '부산지역 출판의 작은 역사'에 대한 강연을 통해 지역출판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앞으로의 과제들을 짚어본다. 2부 행사로는 최근 출간된 구모룡 인문에세이 <시인의 공책> 북토크가 진행된다. 이번 북 토크에서는 김대성 문학평론가의 사회로 저자 구모룡 문학평론가와 임성원 부산일보 논설위원이 부산과 문화, 글쓰기와 문학 등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개관식과 함께 '산지니X공간'에서 선보이는 기획전 '책 제목 키워드로 보는 부산지역 출판의 역사'는 지역출판이 태동하기 시작했던 1960년대부터, 문학 전문 출판사의 등장과 지역출판의 발전기를 보여주는 1980~1990년대를 거쳐, 지역출판의 전환과 새로운 단계로의 도약을 꿈꾸는 2000년대까지, 연도별 지역출판의 역사를 짚어본다. 이번 전시는 오는 9월 2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백태현 기자

기사원문 보러가기

Posted by 비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