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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일기

2019 서울국제도서전, 어떤 행사가 있을까?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9. 6. 17.

한국에서 가장 큰 도서전! 책을 좋아하는 이라면 놓칠 수 없는 연간 행사!

서울국제도서전이 올해도 열립니다.

 

매년 색다른 주제로 기대감을 주는 서울국제도서전, 이번 주제는 출현인데요.

어떤 도서가, 어떤 작가가, 어떤 행사가 우리 앞에 '출현'할까요?

 

 

 

 

작년 서울국제도서전 홍보대사는 장동건 배우가 맡아 화제가 되기도 했었죠.

이번 2019 서울국제도서전 홍보대사는 모델 한현민, 한강 작가, 김형석 교수입니다.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5일 동안 진행되지만, 주말에는 항상 사람이 (엄~청) 많아서

시간이 되신다면 조금은 여유로운 주중에 오시는 걸 추천해요 :)

 

 

서울국제도서전 일정

 

 

이런 큰 축제에 산지니출판사도 빠질 수 없겠죠.

부산에서 열정 가득 바리바리 책 싸 들고! 서울국제도서전에 참가한답니다.

 

그럼 서울국제도서전에 산지니가 어떤 이벤트를 준비했는지, 함께 보실까요?

 

 

 

*<그림슬리퍼> 서울국제도서전 신간 발표 도서 '여름, 첫 책' 선정*

 

 

'여름, 첫 책'은 도서전에서 처음 따끈따끈한 신간을 만나고, 책을 쓴 저자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인데요.

올여름, 도서전에서 처음 만나는 책 10권 중에 산지니의 <그림슬리퍼>가 선정되었습니다.

 

 

 

 

 

 

그림슬리퍼: 사우스 센트럴의 사라진 여인들 │ 크리스틴 펠리섹 │ 산지니

  


“그는 같은 종류의 사냥감을 노리고 있었다.

뒷골목의 가난한 흑인 여성들이 바로 그 사냥감이었다.”

 

 

미국 LA 빈민가에서 일어난 일명 ‘그림 슬리퍼(The Grim Sleeper)’ 연쇄살인 사건에 관해 기록한 기자의 사건 보고서이자 르포집.

2006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People>의 선임기자 크리스틴 펠리섹(Christine Pelisek)은 수십 년 동안 숨겨진 채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면서도 사람들의 관심에서 점점 사라져간 연쇄 살인 사건을 수면 위로 떠올리기 위해 노력한다.

 

2년 후, <LA Weekly>의 표지 기사에서 펠리섹은 살인마가 여러 살인 사건 사이에 긴 휴식기를 가진 것을 근거로 그를 ‘The Grim Sleeper(그림슬리퍼)’로 명명하여 사회적인 반향을 일으켰다.

 

‘그림슬리퍼’는 10여 명이 넘는 흑인 여성들을 무자비하게 살해했으며 그 시체를 보란 듯이 로스앤젤레스의 뒷골목에 버렸다. 그런데도 수사는 진전되지 않고 있었다. ‘그림슬리퍼’는 그 자체로도 잊을 수 없는 하나의 사건이지만 동시에 빈곤, 폭력, 절망에 빠진 지역의 살인 사건 수사에 대한 폭넓은 이야기를 전한다. 펠리섹은 흑인 여성 피해자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 부족이 20년간 소름 끼치는 범죄가 계속될 수 있었던 바탕이라고 말한다.

 

이 르포집은 우선은 충격적인 범죄 사건으로 독자들을 인도하지만 궁극적으로 우리 세대에 자행되는 범죄 내부에 자리한 보편적인 진실을 드러내 준다는 점에서 가치를 지닌다. 그림 슬리퍼가 살해한 피해자들이 한 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흑인 여성이라는 점에서 젠더 이슈와 맞닿아 있기도 하다.

 

 

- 나머지 9권의 신간발표 도서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

 

 

 

이번 서울국제도서전을 위해 멀리 LA에서

<그림슬리퍼>의 저자, 크리스틴 펠리섹이 직접 온답니다.

 

 

 

 

크리스틴 펠리섹 (Christine Pelisek)

 

 

<TIME> 계열 잡지 <People>의 선임기자.
<Los Angeles Times>, <Newsweek>, <Columbia Journalism Review>, <Ottawa Sun>, <LA Weekly>에서 근무했으며 ‘탐사 전문 기자’로서 15년 동안 범죄 사건을 파헤쳤다. 또한 CNN, Fox News 등 미국 전역에서 범죄 관련 인터뷰이로 활동하고 있다.
‘The Grim Sleeper’ 사건을 조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9 Southern California Journalism Awards’에서 대상을 받았고, 2014년 3월, 미국에서는 그림 슬리퍼 사건에서 펠리섹의 역할을 다룬 TV영화 ‘The Grim Sleeper’를 방영했다.

 

 

 

책에 얽힌 이야기를 담은 크리스틴의 강연도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입니다. (통역 제공) 

 

 

 

 

 

*강연장소와 시간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해주세요.

 

 

 

3개주목해주세요.

 

(왼쪽 ★별부터 여름, 첫 책 특별전시장 / 산지니 부스 / <그림슬리퍼> 저자 크리스틴 펠리섹 강연 장소)

 

<그림슬리퍼>의 저자 크리스틴 펠리섹과는

도서전 이외에도 서울, 부산의 서점에서 행사를 기획 중이니 많이 기대해주세요 !

 

 

★6월 21일(금)★
서울국제도서전 12시 강연
위치: A홀 B26 (책만남홀1)

 

★6월 27일(목)★
부산 이터널저니 2시 강연

 

 

강연 참석을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 링크로 신청해주세요 :) ▼▼

 

① 서울국제도서전 강연 신청

 https://forms.gle/8sKmp2nw2nCfUdSV6

 

② 부산 이터널저니 강연 신청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dcSmLI5p-RI5ZQoJzo5CwzokXxd_u57O42QEXe2PyFLbHxA/viewform

 

 

또한 여름, 첫 책 이외에 산지니출판사의 저자와 만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파리의 독립운동가, 서영해> 정상천 작가님 강연*

6/19(수) 15:30 - 16:30 , 책만남홀2 (A홀)

 

 

 

 

*<습지 그림일기> 박은경 작가님 - 습지 도롱뇽 만들기 체험 시간*

6/20(목) 12:30 - 13:30, 이벤트홀 1 (B홀)

 

 

 

 

*<이렇게 웃고 살아도 되나> 조혜원 작가님

<내일을 생각하는 오늘의 식탁> 전혜연 작가님 사인회*

 

6/22(토) 14:00, 산지니 부스 (A홀 J22)

 

 

 

이 밖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 중이니, 많이 기대해주시구요!

산지니 부스에 많이 많이 놀러와주세요 :) ♡

 

도서전에 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서울국제도서전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세요!

>> http://sib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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