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입니다.

이맘때면 소설이나 시집을 선물로 받은,

혹은 그 속에 담긴, 감수성 짙은 문장을 옮겨 적은

편지, 엽서, 메모를 받은 기억이 떠오릅니다.

 

가을이 더 깊어

스산한 계절에 무슨 청승(?)이냐는 말 듣기 전에

그리운 누군가에게

시인의 표현 빌려, 맘 전할 수 있는 책을 선물해야겠습니다.

그 무엇도 빌리지 않고, 정성 눌러 담은 손 글과 함께···

 

이런 낯간지러운 표현도 가을이라, 시월이라 해봅니다.

 

Posted by Peace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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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권디자이너 2019.10.07 13: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엇. 저것은. 서영해 편지지^^
    혹 편지를 쓴다면 두번 읽지 말고 보내야 해요.
    다시 읽으면 못 보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