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이 없는 세계 / 아이만 라쉬단 웡 / 정상천 / 산지니]
실타래처럼 얽힌 국제 정치를 심도 있게 분석한 책 <벽이 없는 세계>가 출간됐습니다.
말레이시아 외교관이자 지정학 분석가인 아이만 라쉬단 웡이 집필하고, 다년간 외교관으로 근무하며 세계 정세에 밝은 정상천이 번역했습니다.
책은 50가지 국제 현안을 지정학의 세 가지 주요 열쇠인 권력과 지정학, 정체성을 토대로 풀어내고,
세계 주요국의 정세를 기존의 서구의 시각이 아닌 제3의 새로운 측면에서 분석하는데요.
강대국에 둘러쌓인 한반도의 정세에 대해서는 "북한은 중국으로 기울어 있고, 남한은 미국과 동맹국인 일본에 기대어 있는 현재 상황은 각국의 이익에 좀 더 부합하는 것"이라며
"중국과 미국은 한국의 통일을 촉진할 어떠한 동기도 가지고 있지 않다"고 주장합니다.
< 영상취재:유병철, 영상편집:장상진>
정진오 기자
벽이 없는 세계 - 아이만 라쉬단 웡 지음, 정상천 옮김/산지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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