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주간지 '시사IN'에서 <완월동 여자들>을 소개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에서도 신간 홍보를 하기도 했지만,
알고 보니 저자께서 자필 편지와 함께 책을 보내셨다고 합니다^^
역시 아직 정성이 통하는 시대인가 봅니다.
“언니들의 인생을 경험하면서 나는 점점 작아졌다.”
부산 완월동. 공식 지명은 아니다. 부산 서구 충무동, 초장동 일대를 이렇게 부른다. 한반도 최초의 유곽이자 동양 최대의 성매매 집결지였다. 미군 항공모함이 입항할 때 쏟아져 내린 미군과 단체관광으로 온 일본인이 주된 고객이었다. 달러와 엔화를 벌어들인다는 구실로 관청의 보호를 받으며 성장했지만, 이제 폐쇄 순서를 밟고 있다.
2002년 11월 4일 완월동 성매매 여성의 인권을 지원하는 단체 '살림'이 생겼다. 저자는 이 단체의 공동 설립자다. 저자가 <시사IN>에 자필로 써 보내온 글을 소개하는 것으로, 이 책에 대한 리뷰는 충분할 것 같다.
"성매매(성착취) 현장에서의 18년 기록. 성매매 여성들과의 진한 우정과 연대의 기록이며 성매매 현장을 드러내는 글이기도 합니다."
완월동 여자들 - 정경숙 지음/산지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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