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
27일 공개된 미니북의 글·그림 작가 리엉 편집자입니다-!
산지니에서는 지난 4월 21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두근두근 책속으로]라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내 손으로 만드는 미니북> 활동을 해보았는데요~
그날은 특별히 산지니의 막내라인, 저와 oo님이 함께 엠씨를 보고 직접 미니북을 만들어보았더랬죠~!🤦♀🌺
그때 제가 만든 미니북을, oo님께서 멋지게 소개해주셔서
은혜를 갚고자! oo님의 미니북은 제가 가지고 와보았어욥.🙆🏼♀💕
🌼↓↓oo님께서 「아냐뉴까 이야기」를 읽고 만드신 「새로운 아냐뉴까 이야기」 입니다. ↓↓🌼
색칠을 하고 나니 더욱더 멋져진 oo님의 미니북!
책이 작아서 방송 화면으로는 잘 안 잡힌 관계로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꽤 계셨어요.🧐
제가 oo님 그림을 보고 씨앗이 아니라 양파 아니냐며 짓궂게 웃기도 했는데요… ㅎㅎㅎ💦
장난을 친 것과는 별개로, 정말 잘 그리시지 않았나요?!
그림자 표현도 잘하시고, 무엇보다 아냐뉴까를 원작이랑 정말 비슷하게 그리셨어요.
실제 그림책에 그려진 아냐뉴까가 작아진 채로 등장한 느낌이랄까!
그리고 중간에 등장한 신 얼굴이 특히 인상적이었어요.
정말 엄하고... 누가 봐도 권능을 가진 듯한 그런 느낌적인 느낌📍
제가 나중에 여쭤보니 oo님이 전공을 배울 때 봤던 "태양의 아들 잉카"를 참조하여 그리셨다고 해요.
(TMI: oo님 전공은 국제지역학부)
그림이 뒷받침되어주니 이야기가 더 흥미롭게 다가오는 것 같아요! ✨
oo님이 그리신 새로운 아냐뉴까는 원작의 새드엔딩과는 달리 해피엔딩으로 끝이 납니다.
개인적으로 해피엔딩을 좋아해서, 원작보다 oo님의 결말이 더 좋은 거 같아요.... (소곤소곤)
뒤표지에 "식상한 전설은 가라!"라고 표현한 게 마음에 들어요.
🌺일방적, 수동적이었던 전설을 탈피한 능동적인, 멋진 아냐뉴까의 사랑 이야기! 🌺
인터뷰에서도 언급했지만, 저도 저런 멋진 사랑을 하고 싶어지네요. ㅎㅎ
이렇게 미니북을 만들며, 그리고 방송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요~💞
좋은 추억을 쌓은 것 같아 기쁠 따름입니다.
새롭고 멋진 기회를 주신 산지니 식구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며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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