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쩌다 보니 클래식 애호가, 내 이름은 페르마타 = 신동욱 지음.
클래식 애호가이자 예비 초등교사인 저자가 클래식 음악을 듣는 사람들이 점점 줄어드는 상황에서 '대중의 클래식화'를 꿈꾸며 평소 꾸준히 개인 블로그에 올린 글을 토대로 펴낸 에세이다. 저자는 클래식 음악이 지루하고 어렵다는 편견을 거부하며 좋은 음악을 일상 속에 끌어들이고자 시도한다.
저자는 클래식이 자신의 아이덴티티(정체성)가 됐다며 평생 본인을 따라다니는 상징이자 취미가 될 것 같다고 말한다. 늘임표를 뜻하는 음악 기호 페르마타를 닉네임으로 정하며, 평소 자신의 급한 성격을 보완하고 여유롭게 살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하기도 한다.
저자는 베네수엘라의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한 음악교육 프로그램 '엘 시스테마'처럼 언젠가 한국형 엘 시스테마를 실현하는 것을 꿈꾼다. 클래식 음악과 아이들 사이의 징검다리가 되기 위해 차근차근 발을 내딛는 저자의 모습을 책에서 접할 수 있다.
산지니. 224쪽. 1만2천 원.
출처: 연합뉴스
알라딘: 어쩌다 보니 클래식 애호가, 내 이름은 페르마타 (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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