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주의 새 책]
오사카 도시의 기억을 발굴하다
오사카는 한국인에게 매우 친숙한 도시이다. 책은 관광지로서 오사카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오사카라는 도시에 숨은 역사를 발굴한다. 오사카의 가장 큰 번화가 ‘기타’와 ‘미나미’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지만, 저자는 ‘모두가 알지만 듣지도 보지도 못한’ 장면을 보여준다. 가토 마사히로 지음/곽규환·진효아 옮김/산지니/256쪽/2만 원.(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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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라는 도시에 숨어있는 역사에 관한 이야기. 책에서는 오사카의 핵심 인 기타(우메다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으로, 메이지 시대에 새로 형성된 번화가)와 미나미(난바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으로, 오랜 유흥의 중심지)가 만들어진 과정, 두 번화가의 차이를 상세하게 설명한다. 아울러 상인들이 모여 사는 동업자 거리의 변화상과 새로운 소비 공간의 발생 과정, 1990년대 일본 정부가 추진한 도시계획의 비판적 고찰 등을 통해 오사카라는 장소의 의미를 새로운 방식으로 부각한다. 민경진 기자 (국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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