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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KOFICE에서 『살아보니, 대만』 저자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1. 12. 7.

 

#베스트셀러 『살아보니 대만』의 저자, 조영미 교수 인터뷰

 

대만에서의 한국어 교육자로서의 생활을 기록한 신간, 살아보니, 대만(산지니, 2021)의 저자 조영미 교수를 만나 대만 내에서의 생활과 한류에 대한 대화를 나누었다. 조영미 교수는 지난 4년간 대만 가오슝의 원자오외국어대학교(文藻外語大學)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가르쳤으며 그때의 경험을 토대로 최근 살아보니, 대만을 출판했다. 살아보니, 대만은 출간 직후 좋은 반응을 얻으며, 검색 포탈 네이버에서 베스트셀러로 분류되고 있다. 한국, 미국, 캐나다, 대만의 여러 대학에서 이십 년 넘게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가르쳐온 조영미 교수와의 인터뷰를 통해 대만에서의 한국어 교육에 대한 이해를 넓혀보자.

 

 

교수님의 신작 살아보니, 대만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살아보니, 대만은 만 4년간 제가 한국어 교육자로서 해외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가르친 경험을 담았으며, 중국어 실력이 전무한 상태에서 조금씩 중국어를 실생활에서 배워 나가며 대만 현지인들과 함께 살아간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아무런 연고가 없었던 대만에서 외국인 근로자이자, 학부모이자, 거류증을 소지한 주민으로서 살아가는 과정이 담긴 책이에요. 아울러 해외에서 살아가시는 분들, 한국어 교육을 하시는 분들, 또 외국어를 배우는 분들이 공감하며 읽기를 바라며 쓴 글이기도 합니다.

 

사실 이 책에 실린 글은 4년 전부터 브런치라는 블로그에 올렸던 내용입니다. 객지 생활에서 느끼는 바를 블로그에 올리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독자들의 반응이 좋아서 꾸준히 글을 쓸 수 있는 동력이 생겼습니다. 블로그에 글을 쓰면서 주변으로부터 몇 차례 책으로 내보라는 권유가 있었고 저 자신 또한 많은 독자들과 글로써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보고 싶어 출판을 결심했습니다. 앞으로 이 책이 대만 현지에서 번역, 출판되어 대만인들에게 많이 읽혔으면 합니다. 대만인들이 외국인의 눈에는 대만이 이렇게 보일 수 있구나를 알게 되며 자신의 문화를 낯설게 보고, 이를 통해 이들이 차후에 한국인과 교류할 때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

 

▶전문은 여기를 클릭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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