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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와 경기매일신문에 <내일을 생각하는 마크로비오틱 집밥>이 소개되었습니다!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2. 2. 22.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엄격한 채식주의를 뜻하는 '비건(Vegan)'은 일상생활에서 친숙한 단어가 됐다. 하지만 '마크로비오틱(Macrobiotic)'이라는 개념은 여전히 생소하다.

비건과 마크로비오틱은 육식을 하지 않는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약간의 차이점이 있다. 비건이 육식을 위한 체제를 거부하며 채식을 택하는 것에 가깝다면, 마크로비오틱은 자연에 가까운 요리법과 생활 방식을 지향한다.

'내일을 생각하는 마크로비오틱 집밥'(산지니)에는 전혜연 작가의 요리법과 마크로비오틱한 생활양식이 담겼다. 일과 세상사에 치여 배달 음식으로 허기를 달래던 저자는 '마크로비오틱'을 접하고 요리를 시작했다. 유기농 식자재 마트에서 물건을 고르고, 도정된 쌀밥보다는 현미밥을 짓는다.

"저에게 제철 채소를 담은 매일의 식사는 도시의 삶에서도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사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존재입니다. 냉이를 발견한 날은, 이제 곧 올 봄 생각에 조금 설레고, 햇양파가 나올 무렵이면, 가로수에 초록잎이 가득해져 회색 도시에도 녹음이 우거질 가까운 내일을 생각합니다. 지금이 아니면 즐길 수 없는 것들을 맛보며, 내가 걸어가고 있는 순간을 기억하고, 그 속에서 발견한 작은 설렘으로 살아갈 힘을 얻습니다."

건강을 위해 채식을 결심하는 사람이 많지만, 실천이 쉽지 않다. 저자는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바꾸기보다 우선 현미밥을 지어보는 것부터 시작하라고 제안한다. "시작은 서투르지만 고슬고슬 잘 지어진 현미밥의 맛을 알아가고, 그런 다음 재료의 뿌리를 버리지 않고 사용해보고, 제철 재료의 달콤함을 알아가는 과정을 조금씩 오랜 기간에 걸쳐 수행하다 보면 우리의 삶은 어느새 달라져 있을 것입니다."

 

출처: 뉴시스

알라딘: 내일을 생각하는 마크로비오틱 집밥 (aladin.co.kr)

 

내일을 생각하는 마크로비오틱 집밥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 매 끼니를 기대하게 만드는 마크로비오틱 집밥 요리책. 마크로비오틱 식당 ‘오늘’과 비건 쿠킹 클래스를 꾸려나가는 전혜연 작가의 요리법과 마크로비오틱한 생활양

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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