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인사회추천도서목록 <아름다운 서재> 18호에 산지니 책들이 선정되었습니다!

2022 인사회추천도서목록 <아름다운 서재>

 

재작년인 2020년에 이어, 올해도 인문사회과학추천도서목록 <아름다운 서재>에 산지니의 책이 선정되었습니다!

올해는 무려 4권이 선정되었는데요. 독자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말랑말랑한 노동을 위하여

- 좋은 일의 기준이 달라진다

삶과 함께하며 일할 권리, 나쁜 노동을 거절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 어떠한 고용형태도 차별 받지 않는 구조, 어린 노동자들도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노동환경 등 일에 대해 활발하게 논한다. 삶과 함께하는 좋은 일을 만들고 지켜갈 수 있도록 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담았다.

황세원 지음. 272쪽. 16,000원. 산지니

 

2. 지리로 보는 세계정세

말레이시아의 외교관이자 지정학자인 저자 아이만 라쉬단 웡이 급변하는 현대의 세계정세 흐름을 현실주의와 지정학적 관점으로 설명한 책이다. 저자는 세상의 분쟁을 이해하기 위해 '권력, 지리 그리고 정체성'이라는 세 가지 열쇠를 제시한다. 제3세계의 시각에서 바라본 세계정세의 흐름은 새로운 관점에서 세계를 바라볼 기회를 선사한다.

아이만 라쉬단 웡 지음. 384쪽. 22,000원. 산지니

 

3. 대항해시대의 일본인 노예

-기록으로 남은 16세기 아시아 노예무역

주목받지 못했던 대항해시대의 아시아인 노예, 특히 일본인 노예의 존재에 조명을 비춘다. 노예가 되어 유럽인에 의해 세례를 받고 타지에서 살아간 사람들의 사연을 비추며, 그 시대상과 실생활을 전시한다.

루시오 데 소우사, 오카 미호코 지음. 280쪽. 20,000원. 산지니

 

4. 오사카, 도시의 기억을 발굴하다

오사카가 현대 도시의 모습으로 거듭나기 위한 선택을 검토하고, 선택으로 인해 탈락된 장소들에 대해 서술한 책이다. 저자 가토 마사히로는 도시사회지리학적 관점으로 오사카의 선택과 탈락을 엮고 그려내는데, 탈락에 더 많은 시선을 보내며 오사카라는 도시의 역사를 발굴한다.

가토 마사히로 지음. 256쪽. 20,000원. 산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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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말랑한 노동을 위하여

황세원 지음/산지니

 

지리로 보는 세계정세

아이만 라쉬단 웡 지음/산지니

 

대항해시대의 일본인 노예

루시오 데 소우사, 오카 미호코 지음/산지니

 

오사카, 도시의 기억을 발굴하다

가토 마사히로 지음/산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