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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와의 만남 | 이벤트

서울국제도서전에서 만난 유지향 작가_『누가 알려주지 않아도 난』저자 강연회

by euk 2022. 6. 8.

모두들 휴일은 잘 보내셨을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6월 1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열심히 산지니 부스를 지키고 

어제 하루 종일 집에서 푹 쉬고 돌아왔습니다:)

 

이번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산지니는 이번 달에 곧 출간될 에세이

『누가 알려주지 않아도 난』의 저자 유지향 님의 강연을 진행했는데요, 제가 처음으로 행사 진행을 하게 되어서

무척이나 떨렸답니다😂

 

항상 영상 촬영과 라이브 진행만 하다가 처음으로 강연 진행을 맡게 되니 많이 긴장되더라고요.

사실 강연은 작가님이 하시고 저는 강연 시작과 마무리만 하면 되는 거였는데도 떨려서 

같이 도서전을 간 제나 편집자님께 그 떨림을 털어놓았더랬죠ㅎㅎㅎ🤣

 

아무튼! 도서전에서 진행했던 유지향 작가님의 강연 현장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강연 장소였던 '책만남홀2'

강연장 앞 프로그램 시간표에 산지니의 강연 제목 발견! 

 

책만남홀 강연장은 시설이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무선마이크도 두 개나 있었다는 점!

작가님께서 준비한 발표자료도 아주 잘 보여서 강연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답니다:)

강연장 앞에는 <누가 알려주지 않아도 난> 책과 포스터까지!

(책 표지가 너무 귀엽지 않나요?)

 

 

변산에서 중고등지기(담임 선생님)을 맡아 수업을 했던 경험과 숲해설가로서의 면모를 보여준 강연이었어요.

작가님의 20대를 중심으로 자신의 취향을 찾아가는 과정을 아주 흥미롭게 이야기로 풀어주셨답니다.

어렸을 때부터 지구 지키기, 환경에 관심이 많았던 것, 도시에 살고 있는 것 자체로 환경을 파괴하고 있다는 사실 등 

하고 싶은 것을 망설이지 않고 하면서 느꼈던 감정들을 솔직하게 털어놓았어요.

올해 30살이 되신 작가님에게서 이렇게 다양한 이야기가 나올 수 있다는 것에 놀랐고,

하고 싶은 것을 실천할 수 있는 그 용기에 놀라기도 했답니다.

 

 

강연이 끝난 후에는 산지니 부스에서 간단한 사인회도 진행했어요!

'오늘을 누리는 00님에게'라는 문장에서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이었답니다.

 

이번 달에 곧 출간될 <누가 알려주지 않아도 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누가 알려주지 않아도 난>의 담당 편집자인 저와 작가님이 함께 찍은 사진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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