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타/언론스크랩

뉴시스, 한국일보에 <펭귄의 이웃들>이 소개되었습니다.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2. 10. 20.

[신간] 펭귄의 이웃들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가정 폭력과 소외 문제를 탐구해 온 소설가 오영이는 소설집 '펭귄의 이웃들'(산지니)에 실은 단편 6편에 사적 공간인 가정에서의 은폐된 폭력을 그렸다.

표제작 '펭귄의 이웃들'은 초등학교에 입학해야 할 아이의 시점으로 전개된다. 아이 아버지는 모종의 이유로 집을 떠났고 홀로 남은 어머니는 일자리를 구하는 대신 사채를 쓴다.

빚을 변제할 능력이 없는 그녀는 현실을 부정하며 자학한다. 어머니의 폭력은 아이에게도 쏟아진다. 아이는 폭력을 홀로 감당하지만 결코 어머니의 탓을 하지 않는다.

어머니의 슬픔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하며 허들링 하는 펭귄처럼 누군가가 자신을 보살펴 주기를 바랄 뿐이다.
 
작가는 섬세한 내면 묘사로 폭력, 방치, 가정의 부재, 소외를 이야기한다.

 

▶출처: 뉴시스

 

[신간] 펭귄의 이웃들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가정 폭력과 소외 문제를 탐구해 온 소설가 오영이는 소설집 '펭귄의 이웃들'(산지니)에 실은 단편 6편에 사적 공간인 가정에서의 은폐된 폭력을 그렸다

www.newsis.com

 

[새 책] 햇빛 기다리기 외

 

△펭귄의 이웃들

오영이 지음. 가정 내 폭력과 소외의 문제를 꾸준히 얘기해온 작가의 소설집. 작품 속에서 폭력에 노출된 여자와 아이들에게 해피엔딩은 없다. 작가는 독자에게 불쾌감을 주더라도 현실을 외면하면 안 된다고 말한다. 표제작 '펭귄의 이웃들'에서 주인공 아이는 어머니의 폭력에 힘들어하면서도 어머니의 슬픔을 이해하며 홀로 견뎌낸다. '촉법소년'은 가출한 어머니와 재혼한 아버지에게 버려진 중학생 소년의 이야기다. 산지니·256쪽·1만4,000원

 

▶출처: 한국일보

 

[새 책] 햇빛 기다리기 외

△햇빛 기다리기 박선우 지음. 2018년 자음과모음 신인문학상 수상 작가의 두 번째 소설집. 동성애에 대한 일상 속 혐오를 성소수자의 시선으로 담아냈다. 표제작 '햇빛 기다리기'의 주인공은 차

www.hankookilbo.com

 

▶구매하기

 

펭귄의 이웃들

가정폭력은 사그라지지 않는 사회 문제다. 왜 가정폭력은 근절되지 않을까. 가정이 사적인 공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사적인 공간에 들어가기는 쉽지 않고, 그 속에 폭력은 방치된다. 오영

www.aladin.co.kr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