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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모 작가님께서 백신애 문학상을 수상하셨습니다! - <유토피아로 가는 네 번째 방법> 수상작 선정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2. 10. 12.

대구ㆍ경북 최초 여류작가 백신애 작품 재조명


22일 16회 백신애 문학제 개최
문학상ㆍ창작기금 수상작 시상
심포지엄ㆍ행사 운영방향 논의도

 

 

[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백신애기념사업회(회장 김종식)는 오는 22일 오후 2시 영천시평생학습관 우석홀에서 ‘제16회 백신애 문학제’를 개최한다. 백신애 문학상과 창작기금을 시상하는 한편, 백신애 작품을 재조명하는 심포지엄과 향후 행사 운영방향을 논하는 간담회도 가진다.

백신애는 경북 영천 출신으로 일제강점기 가부장적 가족제도와 조혼의 폐단을 비판하고, 식민지 조선의 억압받는 민중들의 고통스러운 삶을 소설 속에 적나라하게 그려낸 대구·경북 최초의 여류작가다.

이러한 불꽃같은 삶을 살다간 백신애 작가의 정신을 기려, 백신애기념사업회는 2008년 문학상과 2012년 창작기금을 각각 제정하여 역량 있는 국내 신진 작가들을 발굴하고 지역문학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백신애 문학상은 등단 5년에서 15년 사이의 작가들이 2021년에 발간한 창작집을 대상으로 심사하여, 올해는 소설가 정광모(부산) 씨의 소설집 『유토피아로 가는 네 번째 방법』을 수상작으로 선정하였다.

또 백신애 창작기금은 영남권 시인들이 2021년에서 2022년 8월까지 발간한 시집들을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시인 신준영(경북) 씨의 시집 『나는 불이었고 한숨이었다』를 수상작으로 발표하였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작가님들께 축하드리며, 백신애 작가의 역사적 삶과 정신을 이어받아 작품 활동에 매진, 더 좋은 문학작품으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경상매일신문

 

[경상매일신문] 대구ㆍ경북 최초 여류작가 백신애 작품 재조명

백신애기념사업회(회장 김종식)는 오는 22일 오후 2시 영천시평생학습관 우석홀에서 ‘제16회 백신애 문학제’를 개최한다. 백신애 문학상과 창작기금을 시상하는 한편, 백신애 작품을 재조명하

www.ksmnews.co.kr

 

정광모 작가님의 백신애 문학상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

작가님의 수상작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더 알아보기를 읽어주세요. 😊

 

+ <유토피아로 가는 네 번째 방법> 더 알아보기

 

 

인류가 원하던 유토피아

우리가 매일 꾸는 꿈속에

유토피아로 가는 네 번째 방법이 있다!

 

"꿈은 그에게 또 하나의 세상을 선물했다."

무득은 9급 공무원 시험에 합격해 주민센터에서 일하고 있다. 어렵게 얻은 직장이지만 득달같이 달려드는 민원인과 매일 반복되는 하루. 현실은 답답하고 무료할 뿐이다.

무득은 ‘푸른 탑 꿈 카페’를 통해 ‘깨어있는 꿈’을 알게 되고, 어떤 기구에도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날고 싶다는 일념으로, 꿈을 자각하는 훈련부터 차근차근 시행한다. 그런 무득을 눈여겨본 푸른 탑 꿈 카페의 대표 탁우는 무득에게 ‘깨어있는 꿈’에서 유토피아를 건설하는 데 동참하지 않겠냐고 제안한다.

유토피아로 가는 길목에 놓인 흰 문과 검은 문. 탁우는 오직 흰 문을 통해서만 유토피아로 갈 수 있다고 말한다. 무득은 탁우를 따라 흰 문 너머에서 유토피아를 경험하지만, 그것은 탁우의 질서 내에서만 누릴 수 있는 자유일 뿐이다. 이것이 정말 유토피아로 가는 네 번째 방법일까?



정광모 소설가는 특유의 상상력을 발휘하여 자신만의 독창적인 세계를 구축해낸다. 『유토피아로 가는 네 번째 방법』은 자각몽을 통해 인류가 원하던 유토피아를 건축할 수 있을까 하는 창의적 질문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기계의 도움 없이 하늘을 나는 무득의 상상을 시작으로, 작가는 ‘깨어있는 꿈’으로 명명되는 가상의 세계를 구축하고 집요한 묘사를 통해 ‘깨어있는 꿈’에 입체감을 더한다.



유토피아로 가는 네 번째 방법 | 정광모 지음 | 368쪽 | 140*205 | 978-89-6545-730-5 | 16,000원 | 2021년 6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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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토피아로 가는 네 번째 방법

부산작가상, 부산소설문학상 등을 수상한 정광모 소설가가 세 번째 장편소설 『유토피아로 가는 네 번째 방법』을 발간했다. 『토스쿠』에 이어 아르코문학창작기금을 수상한 이번 신작에서는

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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