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오늘을 특별하게 만드는 일상 드로잉을 소개한 책, 『일상 그리기』 가 <서울신문>에 소개되었습니다!
우선, 책의 간략한 내용부터 들여다 볼까요?
일상 그리기
『일상 그리기』 에는 심수환 작가가 꾸준히 기록해 온 180여 편의 일상 그림이 담겨 있다. 일상을 이루는 작은 물건들부터 사람들, 출퇴근길의 풍경, 여행지의 풍경 등 다양한 주제의 그림을 모았다. 작가는 일상 그리기를 통해 자신을 둘러싼 세계를 잠시 멈춰 서서 느끼고 자세히 관찰하며 더욱 사랑할 수 있다고 한다.
그림을 그리려는 사람들은 이런 질문부터 할 것이다. “그림을 그리려면 무엇부터 배워야 하나요?” 이 질문에 작가는 이렇게 대답한다. “그림을 잘 그리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잘 그리는 기술이 아니라 대상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자세히 관찰하는 태도다.”
우리나라 학교 현장의 미술교육을 바로잡기 위한 활동도 지속하고 있는 심수환 작가는 예술 이전에 소통으로서의 그림 그리기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소통으로서의 그림 그리기를 위해서는 기술이나 기법이 아닌, 대상을 보고 관찰하는 경험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지난 8일 『일상 그리기』 출간을 기념하며 심수환 작가와의 북토크가 열렸는데요(북토크 이후 그림 그리기에 도전해 보신 분 계신가요?!),
(북적북적했던 북토크 현장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
성큼 다가온 봄의 분위기와도 잘 어울리는, 따뜻한 그림들을 담은 『일상 그리기』 가 언론에 어떻게 소개되었는지 볼까요?
폰 말고 봄을 봐요…당신 곁, 일상이라는 꽃을[그 책속 이미지]
봄이 되면 거리에는 개나리, 진달래, 벚꽃이 화사한 색을 뽐내며 겨우내 움츠러들었던 사람들을 유혹한다.
민들레처럼 화려하지 않은 색의 들꽃들도 묵묵히 꽃을 피운다. 김춘수의 ‘꽃’처럼 이름을 불러 주지 않더라도 나태주의 ‘들꽃’처럼 자세히 들꽃을 봐 주는 사람만 있다면 그 존재 가치는 충분하다.
풍경 수채화 화가이자 미술교육 연구가인 저자가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일상 속 물건부터 사람들 모습, 출퇴근길 풍경, 여행지 등을 그린 180여편의 그림과 한 줄씩 쓴 글을 담았다.
사진도 그렇지만 그림은 사물을 더 자세히 관찰해야 잘 그릴 수 있다. 저자도 “기술이 아니라 대상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자세히 관찰하는 태도”를 강조한다.
모든 것이 빠르게 지나가고 냉소적 시선이 가득한 요즘, 세상에서 따뜻함 한 조각을 찾아내기 위해 필요한 것은 비싼 스마트폰이 아니라 작은 관심과 수첩, 그리고 펜 한 자루일 것이다.
유용하 기자
● 출처: <서울신문> (3월 17일 자)
『일상 그리기』 책이 궁금하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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