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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카페 '경성 브라운'으로 모이다_<경성 브라운> 문학뉴스 언론소개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3. 12. 15.

 

1919년 카페 '경성 브라운'을 중심으로 청년 독립운동가들의 고뇌와 삶을 담은 <경성 브라운>이 문학뉴스에 소개되었습니다. 일제강점기 카페 경성 브라운의 여급 홍설과 혁명의 기회를 노리는 독립운동가 요한, 그러한 요한을 뒷받침하는 궁녀 출신 기생 명화, 친일파 이완용의 손자인 한량 미스터 리, 네 명의 인물을 중심으로 일제강점기 조선의 혼란스러운 상황과 독립운동의 과정, <경성 브라운>을 통해 만나보세요!


 

1919년 카페 ‘경성 브라운’무대 사랑과 배신 그리고 신념 다뤄

-고예나 작가 ‘경성 브라운’ 역사소설

지난 2008년 ‘오늘의 작가상’을 받으며 작품활동을 시작한 고예나 작가가 새로운 역사소설 <경성 브라운>으로 돌아왔다.

고작가는 쉽고 빠르게 읽히는 문장과 유쾌하고 특색 있는 대사 등으로 현대인의 사랑과 생활을 그리며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런 그가 시대를 거슬러 1919년, 일제강점기 시대에 나라를 빼앗긴 청년들의 삶과 사랑을 <경성 브라운>을 통해 그려 보인다.

때는 1910년대 후반, 일제강점기 경성에는 서양과 일본에서 들어온 진기한 물건들과 조선의 문화가 뒤섞이고, 일본의 순사와 가난한 조선 걸인, 부유하고 부패한 인사들이 혼재했다. 진고개에 위치한 카페 ‘경성 브라운’에서 일하는 여급 홍설. 그의 과거 모습을 기억하는 두 남자, 요한과 미스터 리는 자신의 마음을 빼앗았던 홍설을 이곳 경성에서 다시금 발견한다. 예전에 온몸을 던져 자신을 구해주었던 요한과 경성 생활을 접고 동경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보자 권유하는 미스터 리.


그러나 두 남자와의 조우에도 불구하고 홍설은 더 중요한 일을 앞두고 있었는데 바로 궁에 갇혀 감시를 받는 고종의 처소에 가배를 올리게 된 일이다. 황제의 처소에 자신의 가배를 올릴 수 있다는 기쁨도 잠시 그는 고종에게 망명을 위한 ‘소낙비’ 작전에 합류해달라는 제안을 받는다. 목숨을 걸어야만 하는 위험천만한 작전과 마음이 이끌리는 사내, 찬란한 미래를 위한 동경 행을 놓고 갈등하는 홍설. 과연 홍설은 혼란스러운 시대 속에서 어떤 선택을 하게 될 것인가.

이 작품은 일제강점기 카페 ‘경성 브라운’의 여급 홍설과 혁명의 기회를 노리는 독립운동가 요한, 그러한 요한을 뒷받침하는 궁녀 출신 기생 명화, 친일파 이완용의 손자인 한량 미스터 리, 네 명의 인물을 중심으로 일제강점기 조선의 혼란스러운 상황과 독립운동의 과정을 소설로 풀어냈다.

독자는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인물들 간의 사랑과 갈등, 그리고 나라를 빼앗긴 당시 조선인들의 마음과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100년 전, 일제에 핍박받던 조선인들의 생활만큼이나 생과 삶의 방향을 치열하게 고민했던 당시 청년들의 마음을 작가는 이 소설을 통해 생생하게 그린다.

유튜브 채널 <고 작가의 휴먼 레코드>를 통해 근현대사라는 역사 속에서 잊혀진 인물들, 영웅이 아닌 보통의 사람들을 소개하는 고작가가 이러한 활동을 하게 된 계기도 이 소설을 집필하면서이다.

한편 고예나 작가는 1984년 부산에서 출생, 서울예대 문창과를 졸업했다. 이십 대 중반에 『마이 짝퉁 라이프』로 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장편소설 『우리 제발 헤어질래』, 『클릭 미』를 펴냈다. 현재 유튜브 채널 <고작가의 휴먼레코드>에서 휴먼 스토리텔러로서 소설에서 못다 한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출처 : 문학뉴스

 

1919년 카페 ‘경성 브라운’무대 사랑과 배신 그리고 신념 다뤄 - 문학뉴스

[문학뉴스=백승 기자] 지난 2008년 ‘오늘의 작가상’을 받으며 작품활동을 시작한 고예나 작가가 새로운 역사소설 으로 돌아왔다.고작가는 쉽고 빠르게 읽히는 문장과 유쾌하고 특색 있는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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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오늘의 작가상’을 받으며 작품활동을 시작한 고예나의 역사소설. 일제강점기 카페 ‘경성 브라운’의 여급 홍설과 혁명의 기회를 노리는 독립운동가 요한, 그러한 요한을 뒷받침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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