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사상> 9호 발간 기념 북토크, 함께해요!

안녕하세요, 산지니 독자 여러분 :)

지난 4월, 2020년 첫 시작을 알린 반연간지 <문학/사상> 9호가 출간되었습니다!  

‘지정학과 문학’, ‘기후위기’, ‘로컬의 방법’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심도 깊게 이야기 나누어 온  <문학/사상>의 이번 호 표제는 '불가능한 말들'인데요. 어째서 '불가능한 말들'인지 호기심이 들지 않나요? 

<문학/사상> 9호는 강렬한 표지색이 눈에 띕니다. 형광 노랑 또는 겨자색 같은 컬러는 사실 반딧불 색을 나타내고자 한 것입니다. 9호의 마크는 반딧불이이기도 하죠!  이쯤되면 마크의 의미 역시 궁금하실 듯합니다.

궁금증을 가득 안고 계실 독자 여러분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오는 5월 23일 목요일, 저녁 6시 30분에 <문학/사상> 9호 발간 기념 북토크를 개최합니다.

<문학/사상>의 편집인이신 구모룡 문학평론가와 함께  '반딧불이의 잔존, 시의 미래'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예정입니다. 곧 10호를 바라보고 있고, 비평 공모전도 개최하는 등 많은 변화를 거듭해 온 <문학/사상>을 1호부터 주관해온 구모룡 평론가님께 이번 9호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물론 <문학/사상> 전반에 관한 비하인드 스토리 등은 덤이지요!

구모룡 문학평론가는 1982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평론이 당선된 후 문학평론가로 활동해 왔는데요, 『앓는 세대의 문학』 『구체적 삶과 형성기의 문학』 『한국문학과 열린 체계의 비평담론』 『신생의 문학』 『문학과 근대성의 경험』 『제유의 시학』 『지역문학과 주변부적 시각』 『시의 옹호』 『감성과 윤리』 『근대문학 속의 동아시아』 『해양풍경』 『은유를 넘어서』 『제유』 『시인의 공책』 『예술과 생활』(편저) 『백신애 연구』(편저) 『폐허의 푸른빛』 등의 저서가 있습니다. 2020년에는 팔봉비평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문학/사상> 북토크에도 많은 관심과 참석 부탁드립니다.

모두 5월 23일 산지니X공간, 유튜브 채널 산지니에서 만나요!

 

*주차 지원이 되지 않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문의: 051-504-7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