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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새책, <입술이 입술에게>가 경남도민일보, 국제신문에 소개되었습니다.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4. 7. 11.

권명해 시인의 시집 <입술이 입술에게>경남도민일보, 국제신문에 소개되었습니다!

 

<입술이 입술에게>일상 속 다양한 사물과 타자를 만나 삶의 감각을 재확인하면서 낡고 훼손된 자아는 걷어내고 진정한 자아를 마주하는 작가의 마음 수행을 담고 있는 시집입니다. 저는 현실에서 없애려야 없앨 수 없는 감정인 슬픔, 불안, 우울을 외면하지 않고 그 속에서 답을 찾아 존재의 답을 찾아간다는 메시지가 너무 와닿았습니다.

 

입술이 입술에게 / 권명해 시인 / 산지니시인선 / 산지니

 

현대사회에서 바쁘게 살아가며 생각과 감각이 무뎌지고 나와 주변을 되새겨볼 여유가 없어지는 요즈음,

순간순간을 음미하기보다 효율과 경쟁력을 생각하는 요즈음,

권명해 작가님의 <입술이 입술에게>를 읽으며 둔해져 있는 우리 삶의 감각을 깨워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밑의 기사에는 <입술이 입술에게> 이외에도 재미있는 책 3권이 함께 소개되어 있으니 관심 있으시면 확인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보도 내용


[눈에 띄는 새책] 출판사의 첫 책 외 3권 

입술이 입술에게 = 창녕 출신으로 2009년 <문예시대>로 등단한 권명해 시인의 세 번째 시집. 사물과 풍경을 민활하게 감응하며 사물과 타자를 만나 자기 내면을 표현한 60편의 시가 수록되어 있다. "초점이/ 움직일 때마다/ 신음 소리 흔들린다// 참아 낸/ 공복 속으로 이는 바람/ 무정한 바닥의 등에 앉아/ 눈꺼풀 비비며// 그늘을 지운다// 고통이 고통을 호소한다/ 다시는 그의 무게를 올려놓지 않겠다고/ 무릎을 꿇고/ 기름칠하는 심장에 돌을 던지며// 추락하는 비행기/ 의자 마디를 움켜쥔다"('의자의 관절' 전문) 144쪽. 산지니. 1만 4000원.

2024.07.10 보도


원문 보러가기

https://www.idomin.com

 


[박현주의 신간돋보기] 섬세한 감각의 회복을 꿈꾸는 시 外

# 섬세한 감각의 회복을 꿈꾸는 시
 

 

- 입술이 입술에게/권명해 시집/산지니/1만4000원
 
 

 

2009년 ‘문예시대’로 등단하고, 부산시인협회 사무국장·편집위원 등으로 활동한 권명해 시인의 세 번째 시집. 급변화하는 현대 사회에서 일상은 스쳐 지나가고 경험은 쉽게 휘발된다. 권명해 시인은 경험이 상품으로 전락한 시대에 시를 매개로 섬세한 감각을 회복하고 진실한 자아를 찾는 과정을 그린다. 시인이 기억하는 유년의 순수한 자아는 새로운 길을 만들어가며, 사물과 타자로 인식이 확장된다. 이 시집에는 사물과 풍경에 민활하게 감응하며, 사물·타자를 만나 자기 내면을 표현한 60편의 시를 선보인다.
 
 
2024년 11월 7일 <국제신문> 박현주 책 칼럼니스트

 


▼ 산지니 <입술이 입술에게> 도서 소개

https://sanzinibook.tistory.com/524999

 

진정한 자아를 찾아 일상을 이격하고 다른 세계를 상상하다_『입술이 입술에게』 :: 책소개

● 산지니시인선 023 ●입술이 입술에게권명해 시집 일상을 감각하며 존재의 조건을 인식하다 『문예시대』로 등단한 권명해 시인의 세 번째 시집 『입술이 입술에게』가 출간되었다

sanzinibook.tistory.com

 

▼ <입술이 입술에게> 도서 구매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42180319

 

입술이 입술에게

『문예시대』로 등단한 권명해 시인의 세 번째 시집 『입술이 입술에게』가 출간되었다. 이번 시집에는 사물과 풍경을 민활하게 감응하며 사물과 타자를 만나 자기 내면을 표현한 60편의 시가

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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