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간 전업주부로 두 명의 아이를 키우며 살던 저자에게 유일한 탈출구는 독서모임이었습니다. 매주 한 권의 책을 읽고 토론하며 15년을 보냈지요. 그렇게 독서모임에 푹 빠져 살다가 글을 쓰지 않고서는 안 될 것 같은 마음이 주체할 수 없이 올라왔습니다. 때마침 무라카미 하루키에 푹 빠져 있던 저자는 하루키가 매일 달리면서 글을 썼듯이 자신은 탁구로 체력을 길러 글을 쓰기로 결심합니다. 탁구를 도구 삼아 글쓰기에 미쳐보자고 생각했는데 웬걸, 탁구에 홀라당 빠져버렸습니다. 글을 쓰다가도 탁구 생각이 나서 집중이 안 되는 지경에 다다른 저자는 결국 탁구에 대한 이야기를 쓰기로 결심합니다 ✨
순수하게 즐거움을 느끼는 사람들의 세계, <살짜쿵 탁구> 가 경남도민일보에 소개되었습니다 🏓
[눈에 띄는 새책] 살짜쿵 탁구 외 3권
◇살짜쿵 탁구 = 집 앞 여성센터에서 7분 레슨을 받던 초보 탁구인이 본격적으로 탁구장에 발을 내딛고 만난 탁구라는 새로운 세계의 이야기. "감각 운동인 탁구는 어느 기술 하나라도 소홀히 하면 금세 표가 난다. 관장님이 백 드라이브 후 돌아서 스매싱을 하라고 했는데 돌아설 생각만 하느라 백 드라이브도 제대로 하지 않은 채 돈다. 진짜 돌아 버리겠다. 하나씩은 되는데 둘을 세트로 하려니 꼬인다. 균형이 중요하다. 온전히 내 기술이 되지 않은 감각들이 내 몸을 들쑥날쑥 드나든다. " ('루틴형 인간의 탁구 생활' 중에서) 류선 지음. 250쪽. 산지니. 1만 8000원.
✅ 기사 출처
https://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926529
✅ <살짜쿵 탁구> 구매 링크
◇ 교보문고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4876401
◇ 알라딘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53035058
◇ 예스24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39757856
'기타 > 언론스크랩'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탁구인의 기쁨과 슬픔:: 『살짜쿵 탁구』가 부산일보에 소개되었습니다 😊 (0) | 2024.12.16 |
---|---|
7가지 질문으로 임정연 소설가에게 직접 듣는 『혜수, 해수』 비하인드!_『혜수, 해수』가 채널예스에 소개되었습니다 (0) | 2024.12.06 |
고래를 향한 맹목적 사랑은 현재도 진행 중:: <꽃 지는 바다, 꽃 피는 고래>가 '경남도민신문'에 소개되었습니다! (2) | 2024.12.06 |
주일에는 목사, 평일에는 택배기사:: <목사님의 택배일기>가 '경향신문'에 소개되었습니다! (1) | 2024.12.05 |
문학활동 50년 신진, 숨겨둔 ‘혁명 본색’ 장시로 노래하다:: 시인 신진의 <못 걷는 슬픔을 지날 때>가 <부산일보>에 소개되었습니다. (2) | 2024.12.0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