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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산지니소식

산지니 소식 164호_드림캠프를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나가는 네 명의 청소년 이야기

by euk 2025. 3. 13.

 

<살짜쿵 탁구>에 이어 오늘 보내드린 뉴스레터에서도 작가 인터뷰를 들고 왔습니다! 

이번 산지니 소식을 통해 독자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눈 저자는, 바로 청소년이 읽기 좋은 장편소설인 <지금 바로 샤이닝>의 저자 조영미 작가입니다. 

이전에 산지니에서 에세이 <살아보니, 대만>으로 독자들과 만났었는데요. 이번 신작 소설 <지금 바로 샤이닝>에는 다문화 시대를 살아가는 네 명의 아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아주 재미있는 작품으로 독자들과 만나고 있습니다.

한국, 미국, 캐나다, 대만 등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가르쳐온 조영미의 작가의 신작 소설 <지금 바로 샤이닝>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당편집자와의 대화와 함께 바로 만나보시죠!

>>https://stib.ee/X9kG<<

 

★ 편집자의 쪽지

# euk 편집자

최근 새로운 취미가 생겼습니다. 바로 십자수! 요즘 어머니의 취미인 수세미 뜨개질을 보며 저도 취미 하나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었거든요. 퇴근 후 아픈 손목으로도 뜨개질을 하고, 완성된 수세미를 주변 지인들에게 나눠주며 행복과 뿌듯함을 느끼는 어머니의 모습에서 취미가 주는 긍정적인 효과를 다시 한번 목격했어요. 물론 옆에서 지켜보는 아버지는 눈과 손목이 아프니 그만하고 쉬라고 매번 말씀하시지만요ㅎㅎ 그래서 저도 손으로 만드는 취미를 가지고 싶다고 생각하다, 중학생 시절 틈만 나면 했던 십자수가 생각났습니다. 그리고 인터넷 쇼핑몰에서 십자수 도안을 세 개나 결제하고 말았죠. 가장 먼저 만들고 있는 건, 주차 번호판입니다. 십자수를 처음 시작했을 때도 주차 번호판을 만들어 부모님께 선물한 적이 있는데, 10여 년이 지난 지금은 그 번호판이 사라지고 없어서 새로 만들어 드려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10년 만에 다시 시작하는 십자수라 하는 방법을 제대로 기억하고 있을지 걱정했는데, 막상 시작하고 나니 손이 기억하고 있더군요. 물론 숫자 도안을 참고하여 자신이 수놓을 전화번호의 숫자를 새로 배치해야 하는데 도안에 있는 숫자의 순서를 그대로 하다가 아차! 하고 다시 시작하긴 했지만요. 어머니와 아버지의 주차 번호판을 완성하고 나면, 귀여운 토끼 그림이 있는 도안을 하려고 미리 사두었답니다. 토끼 그림이 있는 십자수를 완성하면, 뉴스레터를 통해 구독자 여러분께 공개해 드리겠습니다!

 

 

☆ <지금 바로 샤이닝> 구매하기

http://aladin.kr/p/bz7kg

 

지금 바로 샤이닝

청소년기의 불확실성과 다문화 가정, 위탁 가정 등의 다양한 가족 형태를 따뜻하고 재치 있게 풀어낸 『지금 바로 샤이닝』이 출간되었다. 20년 넘게 한국어 교육에 힘써 온 조영미 소설가는 국

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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