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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니 책/고전오디세이

맹자의 붓, 시대를 찌르다::『맹자독설』 속 문장들

by ellelitunlivre 2025. 3. 31.

과거와 현재를 관통하는 고전의 힘,
 월요일의 고전 한 줄 

 
 

3월 한 달간 산지니 SNS를 통해 전해드렸던 『맹자독설』 속 문장들을 모았습니다.
맹자의 가르침과 그 가르침이 오늘날 갖는 의미를 되새겨보며 한 주를 시작하는 것은 어떨까요?

 

📖 3월의 책, 『맹자독설』

『맹자』는 오늘날 읽어도 전혀 낡은 느낌을 주지 않는 고전이다. 오히려 2천 년이라는 시간을 훌쩍 뛰어넘어, 마치 명의가 침을 찌르듯, 읽는 이를 따끔거리게 한다. 동아시아 여러 나라의 문학과 사상, 문화를 연구하고 동아시아 고전과 불교 문헌을 번역하는 작업을 꾸준히 해온 저자 정천구는 이것이 바로 고전이 가진 힘이며 참된 맛이라고 말한다. 2천 년 전 바로 그때의 문제가 오늘날의 문제와 직통으로 만나는 것이다. 심연의 시간을 넘어 마주하는 맹자는, 오늘날 우리에게 오래 곱씹어볼 수 있는 지혜를 제공한다. 『맹자독설』은 담대한 사상가이자 독설가 맹자의 거침없는 말을 빌려 오늘의 이야기를 전한다.

저자 정천구
1967년생. 부산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삼국유사』에 관한 비교 연구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 뒤로 삼국유사를 중심으로 동아시아 여러 나라의 문학과 사상, 문화 등을 비교의 관점에서 연구하고 있으며, 주요한 동아시아 고전들과 불교 관련 문헌들을 번역하고 있다.

 

📝 3월 첫째 주의 문장

 

📝 3월 둘째 주의 문장

 

📝 3월 셋째 주의 문장

 

📝 3월 넷째 주의 문장

 

3월의 문장들을 꼽으며 주말마다 광장으로 달려나가 민주주의의 수호와 상식적인 국정 운영을 외치는 대한민국 시민을 생각했습니다. 모든 시민이 ‘나말고 누가 상식의 문을 열겠는가’라는 생각을 품고 있기에 이런 움직임이 만들어지는 것이 아닐까 하고요. 한 달간 『맹자』에 담긴 맹자의 말과 정천구 저자의 해석을 전해드렸습니다. 4월부터 ‘월요일의 고전 한 줄’ 시리즈에서는 공자의 문장을 전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현대 사회에 걸맞은 고전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다!”
매주 월요일 <고전오디세이> 시리즈에 담긴 고전 한 문장을 전해드립니다.
쉽고 명료한 번역과 해설로 완성한 고전들을 산지니 책으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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