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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 맞이 『파리의 독립운동가 서영해』 개정판 출간!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5. 8. 20.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았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는 조상들의 헌신 덕분인데요. 그렇다면 여러분은 독립운동가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혹시 ‘서영해’라는 이름을 들어보셨나요? 파리를 주무대로 해외에서 조선의 독립을 외친 인물로, 국내에서 활약한 독립운동가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독립운동가 서영해를 다룬 책, 『파리의 독립운동가 서영해』 개정판이 광복절을 맞아 출간되었습니다. 이 소식을 <경남일보>의 백지영 기자가 자세히 소개했습니다.


‘파리의 독립운동가 서영해’ 개정판 출간
임시정부 외교 축 담당 인사
서방에 조선독립 당위성 알려

광복 80주년을 맞아 총과 폭탄 대신 펜과 종이를 들고 싸운 서영해의 생애를 다룬 ‘파리의 독립운동가 서영해’ 개정판이 출간됐다.

외교관이자 언론인, 소설가였던 서영해는 일생을 조선 독립에 바쳤고 서방 세계에 조선 독립의 당위성을 알리는 데 힘썼다.

“미국에 이승만이 있다면 유럽에는 서영해가 있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서영해는 임시정부의 공식적인 양대 외교 축 중 하나였지만 오랜 시간 역사에 묻혀 있었다.

서영해는 17세에 3·1운동에 참가한 후 수배령을 받아 중국 상해를 거쳐 프랑스로 유학을 떠났다. 그는 당시 유럽 외교 중심지였던 프랑스 언론에 끊임없이 조선을 알렸고 여러 국제회의에 참가해 유창한 불어 실력으로 조선이 직면한 어려움을 알렸다. 1929년 임시정부 외무부의 지시로 파리에 고려통신사를 설립해 유럽 전역과 이집트, 아프리카에까지 일본 침략상을 전했다.

도산 안창호가 일경에 체포되자 유럽에서 맹렬한 석방 교섭을 하며 국제 여론을 조성해 일본 정부를 압박했다. 비록 석방으로 이어지지는 못했으나 운영하는 고려통신사의 존재감이 드러나는 계기가 됐다.

한국 역사와 문화를 알리기 위해서도 노력했다. 특히 그가 불어로 집필한 ‘어느 한국인의 삶의 주변’은 1년 만에 5쇄를 찍을 만큼 프랑스 사회의 큰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서영해는 해방 후 김구를 추종했다는 이유로 국내에서 설 자리를 잃었고, 말년의 행적마저 불분명한 비운의 인물로 오랫동안 그 빛을 보지 못했다.

다행히 지난 6월 서영해 관련 자료 323건 686점이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돼 그 역사적 가치를 공식 인정받았다.

책은 그동안 숨겨진 서영해의 삶과 사상을 발굴해 정리했다. 그가 남긴 글들을 통해 조국 독립에 대한 강렬한 열망을 만날 수 있다. 일제강점기부터 광복, 정부수립 시기까지 세계사와 현대사의 굴곡이 서영해의 삶에 투영돼 있다.

저자는 국내에 부족한 서영해의 자료를 직접 발굴하고 가족과 친척 관계자를 만나 서영해의 삶을 짚어간다. 책에는 서영해가 쓴 유고 글과 프랑스 현지 언론에 기고한 글, 인터뷰 등을 모아 번역해 실었다. 방대한 분량이지만 독자들에게 글로 서영해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개정판에는 최근 서영해 관련 자료의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과 함께 저자가 최초로 발견한 남목청 사건 당시 김구 총상 사진과 발견 과정을 담았다. 이와 함께 서영해의 손녀인 수지 왕이 쓴 ‘수지가 만난 세계’ 한국판 출간, 서영해 관련 언론 기사 등을 새롭게 수록했다.

정상천 저, 산지니, 368쪽, 2만 5000원.

 

출처: 2025년 8월 19일, 백지영 기자, <경남일보>

 

‘파리의 독립운동가 서영해’ 개정판 출간 - 경남일보

광복 80주년을 맞아 총과 폭탄 대신 펜과 종이를 들고 싸운 서영해의 생애를 다룬 ‘파리의 독립운동가 서영해’ 개정판이 출간됐다.외교관이자 언론인, 소설가였던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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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복 80주년 맞이 『파리의 독립운동가 서영해』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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