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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전 동아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 목촌법률상 수상 산지니에서 다양한 법률 도서를 번역해주신 김효전 교수님께서 제11회 목촌법률상을 수상하셨습니다. 김효전 교수님 다시 한번 수상 축하드립니다. ──────────────────────────────────────────────── 김효전 동아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 목촌법률상 수상 동아대학교는 김효전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가 ‘제11회 목촌법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서울대 법대 교수를 지낸 목촌 김도창 선생의 사상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목촌법률상’은 헌법과 행정법 분야의 이론과 실무 발전에 공로가 큰 개인이나 단체, 기관에 수여된다. 목촌법률상 선정위원회는 김 명예교수가 헌법학 관련 저서 15권을 저술하고 200여편의 논문 게재, 100여편의 논문 발표로 한국 민주주의와 법치.. 2018. 11. 21.
2018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학나눔 산지니 선정도서 ─────────────────────────── 2018년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학나눔에 산지니 도서 3권이 선정되었습니다 ─────────────────────────── '문학나눔' 사업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운영하는 사업으로 시, 소설, 수필, 희곡·평론, 아동‧청소년문학(그림책 포함) 5가지 분야의 우수도서를 선정합니다. 올해 산지니는 소설에서 한 권, 수필에서 두 권, 총 두 분야에서 세 권의 도서가 문학나눔 도서로 선정되었습니다. 선정된 작가님들께 축하를 전하며, 여러분께도 해당 도서를 소개합니다. 소설 명랑한 외출 제2회 금샘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김민혜의 첫 소설집. 2015년 「월간문학」에 당선된 '물속의 밤', 「동리목월」에 당선된 '정크 퍼포먼스'를 비롯하여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후.. 2018. 11. 20.
2018년 10월 산지니 소식 66호 2 0 1 8 년 10월 산 지 니 소 식 66호 책의 자리를 물으며 스위스 연방문화재청이 수여하는 스위스 문학상 수상작품인 아네테 훅 작가의 가 출간됐습니다. 작가가 부산을 방문해서 서점 이터널저니에서 독자와 만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아네테 훅 선생님의 고향인 스위스에서는 작가와의 만남 자리에 낭독 시간이 필수라고 합니다. 로시니의 '윌리엄 텔 서곡'을 배경으로 낭독이 이어졌습니다. 비록 저는 독일어를 알아듣지 못했지만, 를 낭독하는 작가님을 보며 자신의 문장을 정말 사랑하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이날 서요성 번역가분이 직접 통역을 해주셨습니다. 생생한 낭독 영상은 블로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외 여러 계절 동안 작가와 편집자가 한 팀이 되어 힘써 출간한 신간들과 독자를 기다리는 다채로운 행.. 2018. 11. 20.
2018 년 9월 산지니 소식 65호 2 0 1 8 년 9월 산 지 니 소 식 65호 풍요롭고 넉넉한 추석 보내세요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계절 동안 모두 쉼 없이 왔으니 잠시 쉬어가며 함께 시간을 나누자고 추석이 있는 듯합니다. 소중한 분들과 즐겁고 행복한 추석 보내시길 바랍니다. 신간 새로운 인생 송태웅 지음 | 160쪽 | 2018년 9월 17일 산지니시인선 열다섯 번째 시집. 시인은 외롭고 쓸쓸하고 그립고 비겁한 내면의 풍경을 과장과 꾸밈이 없이 담백하게 담았다. 시집을 내기까지 오랜 준비 기간과 좌절도 있었지만 시인은 좌초되지 않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인도불교의 역사 다케무라 마키오 지음 | 도웅 스님·권서용 옮김 | 288쪽 | 2018년 8월 29일 석존의 생애부터 입멸 후 부파불교.. 2018. 11. 20.
47가지 음식으로 전하는 부산 이야기 ::『부산 탐식 프로젝트』(책 소개) 맛있는 음식 인문학 • 부산 탐식 프로젝트 • 최원준 지음 ▶ ‘돼지국밥은 어떻게 부산의 소울푸드가 되었을까? 밀면은 왜 공유와 배려의 음식일까?’ 47가지 음식으로 전하는 부산 이야기 부산은 일제강점기와 6.25전쟁 등 한국 근현대사의 굵직한 사건들 중심에 위치해 있었다. 때문에 일제강점기 부산 사람들의 식탁에는 일본 식문화가 넘나들었고, 6.25 전쟁 당시에는 여러 지역의 피란 이주민들의 식문화가 수용되었다. 그 결과 현재까지도 다양한 지역 출신의 사람과 식문화가 뒤섞여 형성된 독특한 음식들이 많이 남아 있다. 시인이자 음식문화 칼럼니스트인 최원준은 이러한 부산의 음식을 통하여 사람, 역사, 문화를 탐구했고, 그 ‘탐식(探食)’ 과정을 『부산 탐식 프로젝트』에 담아냈다. ▶ 낙동강, 기장, 원도심, .. 2018. 11. 19.
[저자와의 만남]『유산』의 저자, 박정선 작가님과의 만남 드러낸 발목에 제법 찬 바람이 부는 11월입니다. 그러나 어제 산지니X공간은 사람들이 뿜어낸 열기로 가득했는데요. 바로 박정선 작가님과의 만남이 준비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참여했던 행사 중 가장 많은 사람이 모여, 작가님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11월 15일 산지니X공간에서 있었던 의 저자 박정선 작가님과의 만남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박정선 작가님을 한마디로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요? 시인이자 문학평론가이자 수필가, 그리고 소설가인 작가님은 오늘 많은 청중 앞에 ‘소설가 박정선’으로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이날 행사의 진행은 김대성 문학평론가가 맡아주셨습니다. 평론가다운 날카로운 질문들로 궁금증을 해소해주셨습니다. 행사를 시작하기 전 작님께선 이날 참여한 청중 모두를 소개.. 2018. 1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