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0/07/154

[저자와의 인터뷰] 살아가는, 살아있는 이야기:『사람들』의 황경란 작가님 안녕하세요! 산니지 인턴 김소민입니다 지난 6월에 출간된 따끈따끈한 책이 있습니다. 바로 『사람들』인데요 이번에 『사람들』의 저자, 황경란 작가님과 인터뷰를 하게 됐습니다! 작가님의 첫 소설집이라고 들었기에 저도 굉장히 설렜어요. 하지만 아쉽게도 작가님과 거리가 멀어서 서면 인터뷰로 진행했답니다. 대신 인터뷰 질문 이전에 짧게나마 책을 읽고 난 제 소감이나 생각을 함께 보내드린 후에, 본격적인 질문으로 넘어갔습니다! 그럼 인터뷰를 함께 보실까요? Q1. 『사람들』은 작가님의 첫 소설집이라 들었습니다. 『사람들』을 출간한 소감을 여쭈어보고 싶어요:) A1. 재촉한 사람은 없는데 밀린 숙제 같은 걸 끝내고 난 기분이에요.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인 숙제가 있다면 이런 걸까, 라는 생각도 하게 되네요. 그리.. 2020. 7. 15.
황은덕 소설가가 소개한 『팔팔 끓고 나서 4분간』 에서 정우련 소설가의 『팔팔 끓고 나서 4분간』이 소개되었습니다! 은 부산 교통방송 주말 프로그램인 속 토요일 오후 코너로 부산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작가들을 소개하며 책 한 구절을 낭독해주는 프로그램이랍니다. 7월 11일 에선 황은덕 소설가가 어떤 내용을 소개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황은덕 소설가: 오늘은 정우련 소설가의 소설집,『팔팔 끓고 나서 4분간』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저자인 정우련 소설가는 1996년 국제 신문 신춘문예에 당선되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는데요, 지금까지 소설집 2권, 산문집 1권을 출간했고 오랫동안 부산 여러 대학에서 소설 창작과 글쓰기를 강의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팔팔 끓고 나서 4분간』은 작년에 출간된 소설집인데요 모두 7편의 단편 소설이 수록되어있습니다. 진행자: 제목.. 2020. 7. 15.
지구의 경고, 이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 어제 뉴스를 보다가 마치 에 나올 것 같은 기사 하나를 접했습니다. 기후변화에 녹아내린 ‘알프스 빙하’로 ‘타임캡슐’이 열렸다는 내용이었죠. 1966년 1월 인도 뭄바이를 출발한 에어인디아 101편은 영국 런던을 향해 가다가 추락했습니다. 당시 사고로 여객기와 함께 승객과 승무원 등 탑승객 100여 명 전원은 알프스 몽블랑 북쪽 끝자락에 묻히게 되는데요. 기후변화 때문에 서유럽 최고봉인 알프스 몽블랑 빙하가 녹아내리면서 당시 사고의 흔적과 함께 모습을 드러낸 수십 년 된 신문을 몽블랑 산기슭 식당의 주인이 발견했습니다. 인도의 첫 여성총리 ‘인디라 간디’의 사진과 당선 소식이 실린 1966년 1월 20일 자 신문. (사진 출처: JTBC 관련 뉴스 화면 캡처)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보도였습니다. 세월.. 2020. 7. 15.
<벽이 없는 세계> 한국어판 표지 예뻐요- 말레이시아 출판사의 답장 7월 출간 예정작인 표지를 말레이시아 패트리엇 출판사에 보냈더니 한국어판 표지가 예쁘다며 인스타에 소개하고 싶다는 답장을 받았습니다.^^ 팔로우 신청해서 맞팔하고 들어가봤더니 팔로워가 4.5만. 기죽네요ㅠ 비교하는 나쁜 습관은 버리도록 해요. 아래는 패트리엇 출판사 인스타에 소개된 내용입니다. 말레이어로 쓰여 있어 구글번역기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말레이어는 라틴 문자로 표기되어 얼핏 보면 영어처럼 보이나 전혀 읽을 수가 없네요. 한국의 출판 파트너로부터 가까운 시일 내에 Ayman Rashdan Wong 형제가 World Without Walls II (World Without Walls II)를 출판 할 것이라는 확인을 받았습니다. 이 책은 Sanzini Books에서 발행했습니다. 한국의 지역 사회,.. 2020. 7.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