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언론스크랩1465 이 사람들 없었다면 도서관 이용은 유료 도서관 이용=유료?! 이 사람들 없었다면… 『도서관 인물 평전』이 출간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드디어"라는 말이 먼저 떠올랐다. 그동안 문헌정보학을 공부하고 도서관 사서로 일하면서도 정작 도서관과 사서직의 뿌리가 되는 철학적 기반이나 도서관 부문 인물에 대해서는 그다지 관심을 가지거나 생각해 보지 못했다. 관련 서적도 별로 없었다. 그러던 차에 이번에 이 책의 출간 소식을 듣고 자기가 일하는 분야의 뿌리를 찾는 노력을 하지 못한 것에 대한 반성과 함께 이제라도 이 즐거운 일을 해 보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어서 다행이다. (생략) 많은 인물들 중 맨 앞에 소개하고 있는 인물은 근대 도서관 사상의 시조라고 할 수 있는 가브리엘 노데이다. 공공도서관을 무료로 자유롭게 이용한다는 개념은 근대 이후 성립되었는데.. 2013. 4. 24. 도서관 거인들의 어깨 위에서 圖書館思想의 지평을 보다 도서관 거인들의 어깨 위에서 圖書館思想의 지평을 보다 책을 말하다_ 『도서관인물 평전』 이용재 지음|산지니|300쪽|20,000원 ▲ 이용재 교수는 박봉석을 가리켜 ‘한국 도서관과 문헌정보학의 아버지’라고 부른다. 또한 엄대섭은 ‘우리나라 방방곡곡에 민중의 도서관을 심은 도서관운동가’이며, 김정근은 ‘한국적 문헌정보학과 독서치료의 토대를 구축한 실사구시적 도서관 사상가’라고 보고 있다. 인류 역사에서 도서관은 인류의 지적 역정과 함께 걸어왔다. ‘영혼의 쉼터’였던 고대 이집트의 도서관에서부터 ‘민중의 대학’인 근·현대 도서관에 이르기까지 도서관은 비밀스러운 밀실에서 민초의 광장으로 발전했다. 현대 세계에서 인류가 눈부신 문명사회를 만들게 된 것도 인류역사에서 각종 기록, 자료, 문헌, 매체를 수집·보존·.. 2013. 3. 28. 도서관은 '빨리빨리' 한국사회의 특효약 이용재 부산대 교수 도서관에 생명 불어넣은 인물 20명 책으로 엮어 "입시 교육의 여파로 한국 사람들은 '도서관' 하면 곧 '독서실' 이미지만을 떠올립니다. 이 잘못된 선입관을 바꿔놓고 싶었습니다." 이용재(49) 부산대 문헌정보학과 교수는, 그래서 도서관에 생명을 불어넣은 국내외 인물 10명씩 모두 20명의 생애와 사상을 '도서관인물평전-도서관사상의 궤적'(산지니)에 담았다. 라이프니츠, 벤저민 프랭클린 등과 같은 사상가를 비롯해 십진분류법을 창안한 멜빌 듀이, 조선 서지사항을 집대성한 프랑스인 모리스 쿠랑 등이 외국인편에 실렸다면 서구 문물을 도입한 '서유견문'의 저자 유길준, 국내 최초로 사회과학 전문도서관을 세운 제화기업 에스콰이어의 창업자 이인표, 국내에 마을문고를 세운 엄대섭, 평생을 외국도서.. 2013. 3. 25. 실직자 지원센터 6년 체험록 "실업 현실은 통계보다 훨씬 더 가혹" 실직자를 지원하는 시민단체에서 6년을 보낸 부산의 30대 여성 활동가가 퇴직과 함께 자신의 실직자 지원 경험을 단상록으로 펴내 주목받고 있다. 부산실업극복지원센터에서 지난 2006년 6월부터 공채 간사로 일하다 지난 8월 퇴직한 최문정(33) 씨가 '짬짜미 공모 사바사바-도전하는 청춘 최문정의 활똥가 일기'를 부산 출판사인 산지니를 통해 최근 출간했다. 지금은 누구나 '준실업', 당장 직장 잃을 수 있고, 노년층은 공포 수준 책은 평소 블로그와 잡지에 '실업 극복 희망일기'라는 제목으로 실었던 일기체 형식의 글과 그림을 단행본 출간을 위해 다시 정리한 것으로, 시민단체 활동가로 일하게 된 계기부터 직업적 애환, 사적 고민, 퇴직 소회 등을 담았다. "지금은 아무도 .. 2012. 12. 24. 김혜영 시인, '나는 나'의 주인공 가네코 후미코를 시로 탄생/국제신문 산지니에서 얼마 전에 출간한 '나는 나'의 주인공 가네코 후미코의 생을 다룬, 김혜영 시인의 시가 일본에서 주목 받고 있습니다. 기분 좋은 소식이네요. 시와 소설로 가네코 후미코와 박열의 사랑을, 혹은 아나키스트로 살았던 한 사람의 생을 더 풍성하게 이해할 수 있게 되었네요. 아래 기사는 국제신문에 난 기사입니다. 조선 남자를 사랑해 자명고 찢은 여인,한 편의 시가 되어 일본으로 돌아갔네. 국제신문 오상준 기자 letitbe@kookje.co.kr2012-09-20 19:24 - 시선집 '당신이라는 기호'도 日에서 출간돼 주목 - 부산 시인 김혜영 작품, 日 시 전문지에 집중 조명 - 경북 박열기념관에 번역본으로 걸린 작품이 인연 부산에서 활동하는 김혜영 시인의 시가 일본에서 주목받고 있다. 김 시인의 .. 2012. 9. 24. 산지니에 날라온 뉴스]문화부. 인쇄문화산업 지원한다! 문화부, 인쇄문화 산업 지원한다 인쇄기술이 없었다면 우리는 얼마나 많은 말을 하면서 살아야했을까요 혹은 얼마나 팔이 아프도록 베끼고 베껴야 했을까요. 어쩌면 어제의 이야기도, 지구 반대편의 이야기도 잊혀졌을지도 모릅니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화부)는 11일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에서 저부가가치, 환경파괴라고 인식됐던 인쇄산업을 디지털, 친환경, 고품질 인쇄로 국내 인쇄업계가 성장할 수 있도록 향후 2016년까지 '인쇄문화산업 진흥 5개년' 지원책을 발표했습니다. 문화부에서 발표한 세부내용으로는 친환경인쇄 기반을 만들고 예를 들어 친환경인증제도를 만들어 인쇄물에 마크를 부착하는 형식입니다. 인쇄업체의 수출시장을 다변화와 가치확산을 위해서 한국의 인쇄문화사업에 대해 주요 해외 도서 행사에서 홍보하고, 인쇄문.. 2012. 7. 12. 이전 1 ··· 238 239 240 241 242 243 244 24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