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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산지니소식91

2019년 4월 산지니소식 72호 2019년 4월 산지니소식 72호 부산박물관에서 "서영해-파리의 꼬레앙, 유럽을 깨우다"로 4월 11일부터 6월 9일까지 선생의 유품 전시를 합니다. 서영해 선생의 손녀 분인 수지와 스테파니도 개관일날 참석해서 할아버지의 유품을 관람을 했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할아버지의 숨결을 충분히 느끼고 또 오늘의 이 순간을 행복한 시간으로 오래도록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신간 중국 남방도시 여행 이중희|308쪽|신국판|18,000원|2019년 4월 8일 우리는 오늘의 중국을 어디까지 알고 있을까. 중국 남방도시는 개혁개방과 4차 산업혁명을 앞서 이끌어왔다. 하지만 북방도시에 비해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다. 저자는 자신의 여행을 통해서 이를 소개하고자 했다. 모바일 폰 하나만을 들고 5개월에 걸쳐 자신의 관심 .. 2019. 4. 18.
2019년 2월 산지니 소식 70호 2019년 2월 산지니소식 70호 북투어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이후 많은 독자분들이 책을 사랑해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텀블벅 펀딩도 성공했습니다. 목표금액을 최소한으로 잡았지만 달성되지 못하면 어쩌나 하고 마음을 졸였습니다. 다행히 달성되었구요. 조금씩 힘을 보태주신 독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출판시장이 위축되고 책 판매가 점점 힘이 들지만, 독자분들이 보내주신 응원에 새해를, 봄을 활기차게 열어보겠습니다. 신간 파리의 독립운동가 서영해 정상천 | 316쪽 | 16,000원 | 2019년 2월 28일 외교관이자 언론인이자 소설가였던 서영해는 일생을 조선 독립운동에 바쳤고 임시정부의 공식적인 양대 외교 축이었지만, 안타깝게 역사에 오랫동안 묻혀 있었다. 저자는 국내에 부족한 서영해의 자료를 직접 .. 2019. 2. 25.
2019년 1월 산지니소식 69호 2019년 1월 산지니소식 69호 "산지니북투어 시즌2 홍콩야행단 출발합니다" 산지니가 야심차게 준비한 2019년 산지니북투어 두번째 지역은 홍콩입니다. 1월 17일 목요일부터 20일 일요일까지, 3박 4일동안 의 류영하 교수와 홍콩야행단이 홍콩의 역사와 문화를 만나보고 올 예정입니다. 화려한 아경, 쇼핑의 도시로만 알았던 홍콩이었는데요 전 세계에서 빈부격차가 가장 큰 도시라고 합니다. 우리가 몰랐던 홍콩을 깊숙히 만나고 오겠습니다. 신간 홍콩산책 류영하 지음 | 224쪽 | 15,000원 | 2019년 1월 15일 홍콩의 정체성에 대해 꾸준히 연구해온 류영하 교수의 인문 여행 에세이집. 30년간 홍콩을 연구하며, 살며, 여행하며 쓴 글들을 담았다. 홍콩에 대한 전문 지식을 집대성했지만 쉽게 풀어 썼다... 2019. 2. 25.
2018년 12월 산지니 소식 68호 ** 2 0 1 8 년 12월 산 지 니 소 식 68호 "우리 모두는 한 권의 책이다" 올해는 한국출판인회의가 창립한 지 2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2018출판인의 밤이 올해는 더욱 뜨거웠던 것 같습니다. 지난 20년을 정리한 책 제목이 "우리 모두는 한 권의 책이다"였습니다. 책 만드는 모든 일이 가치 있고 소중한 일이라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는 듯합니다. 올 한해도 산지니 책을 읽어주신 독자분들, 믿고 원고를 맡겨주신 작가분들, 이외 산지니를 아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2019년 더 높이 멀리 오래 나는 산지니가 되겠습니다. 신간 방마다 문이 열리고 최시은 지음 | 234쪽 | 15,000원 | 2018년 11월 30일 작가의 첫 소설집. 폭력, 상처, 가난, 아픔 등 저마다의 삶 속에 녹아 .. 2018. 12. 18.
2018년 11월 산지니소식 67호 2 0 1 8 년 11월 산 지 니 소 식 67호 "출판사는 출간목록으로 말한다" 산지니 강수걸 대표의 인터뷰가 잡지에 실렸습니다. "책을 잘 만드는 것만큼 독자와 어떻게 소통하느냐가 출판인들에게 중요해졌다. 대대적으로 홍보하기 어려운 지역 출판사의 경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독자를 만나는 활동이 중요해졌다. 산지니는 전 직원이 온라인에서 적극적으로 블로그 활동을 하며 독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몸집은 작지만 보폭은 크고 넓게 걷는 산지니가 되겠습니다. 올 한해도 한 달밖에 남지 않았네요. 움츠리기보다 기지개를 활짝 켜는 시간이었으면 합니다. 신간 2℃ 기후변화 시대의 새로운 이정표 김옥현 지음 | 272쪽 | 20,000원 | 2018년 11월 5일 지구 평균기온 상승을 21세기에 ‘2도’ 이내로 억.. 2018. 12. 11.
2018년 10월 산지니 소식 66호 2 0 1 8 년 10월 산 지 니 소 식 66호 책의 자리를 물으며 스위스 연방문화재청이 수여하는 스위스 문학상 수상작품인 아네테 훅 작가의 가 출간됐습니다. 작가가 부산을 방문해서 서점 이터널저니에서 독자와 만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아네테 훅 선생님의 고향인 스위스에서는 작가와의 만남 자리에 낭독 시간이 필수라고 합니다. 로시니의 '윌리엄 텔 서곡'을 배경으로 낭독이 이어졌습니다. 비록 저는 독일어를 알아듣지 못했지만, 를 낭독하는 작가님을 보며 자신의 문장을 정말 사랑하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이날 서요성 번역가분이 직접 통역을 해주셨습니다. 생생한 낭독 영상은 블로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외 여러 계절 동안 작가와 편집자가 한 팀이 되어 힘써 출간한 신간들과 독자를 기다리는 다채로운 행.. 2018. 1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