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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지『문학/사상』편집부와 함께하는 북토크, 독자와의 만남 개최!🍂 주류 담론이 지배하는 환경에 반격을 가하고, 그들이 들여다보지 않는 문제를 바라보며 담론의 지형을 뒤흔든다는 기획 아래 창간된 비평지 『문학/사상』. 그 『문학/사상』이 창간된 지 어느덧 2년을 맞이하고, 4호 발간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4호는 며칠 전 블로그에도 소개글을 올렸었죠! 많은 독자분들이 『문학/사상』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멈추지 않고 뿌려주신 덕에 이토록 좋은 열매가 영글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하여 독자분들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행사를 진행하고자 하는데요. 이에 오는 10월 21일 목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창비 부산 공간에서 『문학/사상』의 편집부와 함께하는 북토크, 이 열립니다! 신작 4호를 비롯해 2, 3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더불어 비평, 문예지에 대한 담화도 나.. 2021. 10. 16.
부산소설 새 지평 열고, 루게릭병 투병한 소설가 정태규 타계 부산소설 새 지평 열고, 루게릭병 투병한 소설가 정태규 타계 | 빼어난 소설가로 부산소설문학상, 향파문학상 수상 “글과 투병하는 불굴의 삶으로 존재의 품격 보여줘” 부산 소설의 새 지평을 열었으며 10년간 루게릭병 투병을 해오던 정태규 소설가가 14일 오후 1시께 타계했다. 향년 63세. 그는 무엇보다 빼어난 소설가였다. 휴머니스트이자 인문주의자였으며 삶을 남김없이 살고자 했으며 ‘인간은 실패하도록 만들어지지 않았다’는 헤밍웨이의 말처럼 병마 속에서도 불굴의 숭고한 삶을 살다가 떠났다. 1958년 경남 합천 출생인 그는 부산대 국어교육과와 대학원 국문과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국어교사를 지냈으며 부산작가회의 회장과 부산소설가협회 회장을 지냈다. 1990년 부산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문단에 나온 이래 1990.. 2021. 10. 15.
산지니를 해외로!✈ (온라인 수출상담회 후기) 안녕하세요~ _oo입니다! 많은 분들이 편의상(혹은 진짜로 그렇게 생각해서) 편집자라고 불러주시는데, 저는 출판사에서 일하지만 사실 편집자는 아니에요. 디자이너도 물론 아니죠:) 회사에서 저만 직책명이 없어서 저를 부르기를 어려워하시는 분들이 많아요ㅎㅎ 그 덕에 아주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죠! 그래서 저는 누구인가! 짜잔✨ 저의 멋진 명함을 공개합니다!!!! 보시다시피 저는 저작권 팀에 소속되어 있어요!(성이 공 씨라 블로그에서 _oo으로 활동하죠~!) 따라서 저는 다양한 해외 출판사들을 만나 산지니의 출판저작권을 해외로 수출하는 일을 하고 있답니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 도서전 참가 등 출판저작권 수출 기회가 막혀있는 국내 출판사의 해외 진출을 위해 '출판저작권 온라인 .. 2021. 10. 15.
부산일보에 <지리로 보는 세계정세>가 소개되었습니다. [이 주의 새 책] 지리로 보는 세계정세 外 ▶ 지리로 보는 세계정세 급변하는 현대의 세계정세와 그 배경이 되는 이야기를 사진 자료와 지도를 통해 읽어낸다. 서술의 공간적 범위는 전 세계 40여 개국을 아우르고, 그 내용은 전쟁과 분쟁, 국가안보, 군사력, 강대국 간 경쟁, 인프라와 연계성, 사상과 문화, 대중문화와 소프트파워까지 모두 포함한다. 아이만 라쉬단 웡 지음/정상천 옮김/산지니/384쪽/2만 2000원. ▶ 출처 : 부산일보 [이 주의 새 책] 지리로 보는 세계정세 外 표지 지리로 보는 세계정세급변하는 현대의 세계정세와 그 배경이 되는 이야기를 사진 자료와 지도를... www.busan.com ▶ 구매하기 지리로 보는 세계정세 급변하는 현대의 세계정세 흐름을 현실주의와 지정학적 관점으로 설명하.. 2021. 10. 15.
『문학/사상』 4호_귀신, 유령의 군도 :: 책소개 『문학/사상』 4호 - 귀신, 유령의 군도 ▶ 비평지 『문학/사상』 4호 출간 한층 다채로워진, 그러나 사상에 직조하는 주류 담론이 지배하는 환경에 반격을 가하고, 그들이 들여다보지 않는 문제를 바라보며 담론의 지형을 뒤흔든다는 기획 아래 창간되었던 비평지 『문학/사상』이 4호의 문을 열었다. 주변부성에 대해 탐구하고 심층적으로 음미하던 2호와 3호를 지나, 이번 호에서는 ‘실체’적인 혹은 ‘정상’적인 것의 경계에 대해 물음을 던진다. 4호는 글로컬리즘을 다뤘던 지난 호들을 토대로 한 걸음 더 나아가 개개인의 정체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동시에 시와 소설을 함께 실어 다채로운 색을 보여준다. Π비판-비평에서 김만석의 글로 귀鬼적인 것, 그 특집을 열며 일본의 김미혜, 고영란이 실체와 정체에 관한 담론을 펼친.. 2021. 10. 14.
배고픈 노랑가오리의 좌충우돌 먹이 사냥! :: 『배고픈 노랑가오리』 물빛이 고운 남해바다, 그 아래에는 인간들이 버린 쓰레기가 가득합니다. 배고픈 노랑가오리는 무사히 먹이를 찾을 수 있을까요? 2021. 10. 14.